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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카 판매 비중 50% 확대”하이브리드 ‘4세대 프리우스’ 선봬 토요타브랜드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사진)’의 미디어발표회를 갖고 올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전략’으로 올해 연간 판매목표 8500대 중 하이브리드 판매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해 프리우스에 공간성을 더한 ‘프리우스V’와 가격경쟁력을 높인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월 하이브리드 SUV ‘2016 All New RAV4 Hybrid’와 이날 ‘4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4개 차종 6개 트림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한국 토요타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6종을 포함한 10개 차종으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국내 최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췄다2016-03-23 05:45:00
한국타이어, BMW 뉴 7시리즈 타이어 공급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 등 장착 한국타이어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에서 BMW의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이어 2015년에는 포르쉐, 올해는 BMW의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까지 추가했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라인을 확대해 왔다. 2011년 미니에 신차용 타이어를 처음 공급한 이래 BMW ‘1, 2, 3, 4, 5시리즈’ 등 주요 인기 차종을 비롯해 SUV 모델인 ‘X1’과 ‘X5’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 뉴 미니에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수년 내 BMW의 전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하는 것2016-03-23 05:45:00
4세대 프리우스, 아이오닉과 한일전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두고 벌이는 한일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도요타 프리우스의 맞대결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프리우스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350만 대가 판매된 모델. 하이브리드차를 시장에 안착시킨 도요타의 대표 친환경차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1월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을 내놓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4세대 프리우스는 도요타의 ‘응수’인 셈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출시할 때부터 공공연히 프리우스를 경쟁 모델이라고 밝혀 왔다.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우스와 경쟁하며 2020년에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복합 연료소비효율에서 아이오닉이 L당 22.4km로 프리우스의 21.9km를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에 따라 충분히 우위가 바뀔 수 있다. 두 모델의 승2016-03-23 03:00:00
쌍용차, 티볼리 에어 14일 만에 2200여 대 ‘판매 간섭 없어’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TIVOLI Air)가 영업일 기준 14일 만에 2200여대가 계약돼 티볼리 브랜드간 상호 판매 간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에어는 지난 2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8일 출시와 함께 본 계약이 이뤄졌으며 21일 마감 기준 사전계약이 2200여대가 이뤄졌다. 기존 티볼리를 포함해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의 이달 전체 계약 대수는 5500여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 모델의 계약 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계약 대수가 꾸준히 동반 상승하고 있어 상호 판매 간섭 없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티볼리는 4만5021대가 판매되고 올 들어 지난 1월 3222대, 2월 3374대로 꾸준히 3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2016-03-22 17:29:00
[포토]BMW 고성능 모델과 만난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국내외 언론을 상대로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BMW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도 공개했다. 7시리즈를 포함해 신차용 한국타이어가 장착된 BMW 모델은 1·2·3·4·5시리즈, SUV X1과 X5 등 총 8개 차종으로 늘었다. 이번 7시리즈에는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함께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 등 초고성능 한국타이어 2종이 들어간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새로운 타이어는 안정적인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낮은 회전저항, 적은 주행 소음이 강점이다. 영종도=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2016-03-22 14:24:00
포드·토요타·삼성外, 美버클리대 자율주행차 연구 공동지원포드, 토요타, 폭스바겐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삼성,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파나소닉과 같은 IT회사들과 손을 잡고 ‘딥드라이브(DeepDrive)’라는 연합을 결성해 미국 UC버클리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에 각각 30만 달러(약 3억5000만원)씩 투자한다. 회사가 지원한 펀드를 어느 프로젝트에 사용할지는 버클리 대학 측에서 결정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회사들은 프로젝트의 연구계획에 피드백을 주고 연구과정을 모니터할 수 있다. 참여 회사들은 딥드라이브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을 향후 추가비용 지불 없이 자유롭게 활용하거나 상용화 할 수 있다. 딥드라이브를 담당하고 있는 버클리대의 트레버 데럴(Trevor Darrell)교수는 “이것은 일종의 소프트웨어 이용권 선불구매와 같다”고 설명했다.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 종전의 프로젝트들은 논문 게재 전 연구결과를 기업이 심사하는 방식이라 개발을 마치고도 논문 출판까지 최소 몇 개월의 시간이 지연2016-03-22 12:51:00
한국타이어, BMW 뉴 7시리즈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가 BMW 뉴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주요 프리미엄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맺은 이래 하이앤드 브랜드 포르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BMW 7시리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 런플랫’과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 등 3세대 런플랫 타이어다. 이번 런플랫 타이어는 안정적인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낮은 회전저항 등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다. BMW는 80% 이상 런플랫 타이어를 채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테크노돔을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연구환경을 통해 혁신2016-03-22 11:51:00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출시 ‘도심 최고 22.6km/ℓ·3260만~3890만 원’한국토요타는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4세대 프리우스는 4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이 탑재된 E(표준형), S(고급형)의 2종으로 전량 토요타자동차 일본 츠츠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는 오는 4월 시작된다. 4세대 신형 프리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 플랫폼, 저중심화, 안전성능 등에서 차량의 기본 성능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향상 시킨 TNGA 부품 개발에 있다. 4세대 프리우스에는 이러한 TNGA의 사상이 그대로 반영돼 뛰어난 연비의 친환경 성능은 기본으로 ‘멋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저중심 스타일’이나 ‘뛰어난 주행과 승차감 그리고 정숙성’이라는 기본 성능의 대폭적인 향상이 단행됐다. 신차의 외관은 프리우스의 상징인 트라이앵글 실루엣에 TNGA에 의한 저중심 패키징을 융합해 이전 대비 전체 높이를 20mm 낮추고 루프를 170mm 앞으로 전2016-03-22 10:27:00
[시승기]한국지엠, 2016 쉐보레 캡티바 ‘바뀔 때도 된 것 같은데 또’지엠대우 윈스톰 이후 이렇다 할 완전변경 없이 지속적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과 연식변경을 단행하던 쉐보레 캡티바(Chevrolet Captiva)가 또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2016 쉐보레 캡티바’로 출시됐다. 쌍용자동차 렉스턴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대표적 ‘사골’ 모델로 인식되던 캡티바의 완전변경을 기대하던 소비자라면 이번 신차 출시가 또 한 번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만 노후화 된 모델에서 맛 볼 수 있는 무르익은 완성도는 명백한 장점이고 최신 트랜드에 맞춘 신기술 탑재는 나름의 매력으로 전달된다. 지난 21일 한국지엠은 중형 SUV 캡티바에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신형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이날 약 125km 구간에서 치러진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신차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먼저 외관은 쉐보레 브랜드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인 듀얼포트 라이에이터 그릴이 새롭게 탑재되며 보다 정제된2016-03-22 08:00:00
신형 캡티바, 얼굴은 강인하게 심장은 부드럽게■ 2016 쉐보레 ‘캡티바’ 시승기 유로6 디젤엔진·아이신 6단 변속기 장착 ‘듀얼포트 그릴 적용’ 더 강렬해진 전면부 애플 카플레이 내비·블랙에디션 모델도 ‘신형 캡티바, 더 부드럽고 강력해졌다.’ 쉐보레(Chevrolet)는 21일 중형 SUV 캡티바(Captiva)에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로 파워 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출시했다. 이날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겸 CEO는 “쉐보레 RV 라인업을 대표하는 캡티바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격전지인 SUV 세그먼트에서 쉐보레 실적 상승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워트레인 및 내외관의 변화,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된 신형 캡티바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블루핸즈에서 경기도 양평군 봄파머스가든까지 약 84km 구간에서 시승했다. ● 전면부 역동적인 디자인 변화 인상적 신형 캡티바는 디자인적인 면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스2016-03-22 05:45:00
- [뉴스파일]檢, 폴크스바겐 신형 ‘유로6’도 배출가스 조작 수사‘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가 적용된 신형 차량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폭스바겐코리아 평택항 출고장에 보관 중이던 아우디 A3 등 유로6가 적용된 4개 차종 18대를 압수해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로6 차량에서도 (조작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나와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폴크스바겐 측은 유로6 적용 차량에 대해선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다.2016-03-22 03:00:00
제임스김 한국GM 사장 “2016년은 점유율 10% 달성”“올해 19만1000대를 판매해 내수 3위 자리를 지키고 점유율 10%를 달성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1월 부임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사진)이 밝힌 올해 포부다. 한국GM은 21일 경기 양평군의 한 식당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캡티바’ 국내 출시 및 시승 행사를 열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미국에서 자란 김 사장은 사장 부임 이후 처음 참석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질문에 답했다. 김 사장은 “경쟁자들의 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쟁은 특히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회이고, 개인적으로도 경쟁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3등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많고 더 나아가 (기아자동차를 넘어) 2등이 되고픈 마음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GM은 국내에서 15만8404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내수 3위도 지켜냈다. 하지만 점유율 면에서는 8.7%를 기록해 GM대우 시절2016-03-22 03:00:00
4월부터 벤츠 사고나도 쏘나타 렌트다음 달부터 고가(高價)의 수입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손해보험사들은 보험 계약자에게 사고 차량과 같은 종류의 차량 대신 배기량과 연식이 유사한 국산차를 렌트해 줘도 된다. 또 단독 사고의 경우 미수선수리비(실제 차량을 수리하기 전에 수리비를 현금으로 주는 것) 제도는 폐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내놓은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개정된 표준약관에 따르면 렌터카 지급 기준을 ‘동종’ 차량에서 ‘동급’의 최저가 차량으로 변경했다.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운전자가 대신 이용할 렌터카를 빌리려고 할 때 같은 차종이 아닌 배기량이나 연식이 유사한 차량을 빌려 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BMW 520d 차량이 사고가 났다면 배기량이 비슷한 쏘나타, 뉴SM5, K5 등의 차량 가운데 렌트비가 가장 싼 차량을 제공하면 된다. 이 경우 하2016-03-22 03:00:00
“비싼 수입車 부품, 내가 사서 고친다”2년 전 2008년식 폴크스바겐 골프를 중고로 구입한 어철원 씨(29)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공식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서비스센터에서 제시한 견적은 어 씨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보증 수리 서비스 기간이 끝난 차량이기 때문에 부품 값과 공임이 비싸다는 것이 서비스센터의 설명이었다. 어 씨는 인터넷으로 눈을 돌렸다.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차량에 맞는 부품을 구입해 동네 정비소를 찾은 어 씨는 공식서비스센터 견적보다 30%가량 저렴하게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 폴크스바겐 골프 1.4 TSI의 차주인 김모 씨(29)는 “에어컨 파이프 고장 때문에 부품을 구입해야 했는데, 공식서비스센터는 53만 원을 요구했지만 온라인 수입차 부품 판매관인 ‘옥션 독일부품’에선 동일한 부품을 4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24만 대가 팔릴 정도로 수입차 시장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비싼 수리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 사이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부품을 구2016-03-22 03:00:00
- 수입차 사고시 동급 국산차로 렌트…미수선 수리비 폐지다음달부터 고가(高價)의 수입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손해보험사들은 보험 계약자에게 사고 차량과 같은 종류의 차량 대신 배기량과 연식이 유사한 국산차를 렌트해줘도 된다. 또 단독사고의 경우 미수선수리비(실제 차량을 수리하기 전에 수리비를 현금으로 주는 것) 제도는 폐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내놓은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개정된 표준약관에 따르면 렌트카 지급 기준을 ‘동종’ 차량에서 ‘동급’의 최저가 차량으로 변경했다. 차량을 수리하는 기간 동안 운전자가 대신 이용할 렌트카를 빌리려고 할 때 같은 차종이 아닌 배기량이나 연식이 유사한 차량을 빌려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BMW 520d 차량이 사고가 났다면 배기량이 비슷한 쏘나타, 뉴 SM5, K5 등의 차량 가운데 렌트비가 가장 싼 차량을 제공하면 된다. 이 경2016-03-21 17:09:00
-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2016년 19만대 판매 목표”“올해 19만1000대를 판매해 내수 3위 자리를 지키고 점유율 10%를 달성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올해 1월 부임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밝힌 올해 포부다. 한국GM은 21일 경기 양평군의 한 식당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캡티바’ 국내 출시 및 시승 행사를 열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미국에서 자란 김 사장은 사장 부임 이후 처음 참석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질문에 답했다. 김 사장은 “경쟁자들의 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쟁은 특히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회이고, 개인적으로도 경쟁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3등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많고 더 나아가 (기아자동차를 넘어) 2등이 되고픈 마음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GM은 국내에서 15만8404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내수 3위도 지켜냈다. 하지만 점유율 면에서는 8.7%를 기록해 GM대우2016-03-21 15:28:00
[김훈기의 마감영상]쉐보레 2016 캡티바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는 21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봄 파머스 가든에서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오펠의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공개했다. 지엠(GM)의 SUV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해 온 정통 SUV 캡티바는 역동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을 내외관에 적용했다. 특히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2리터 디젤엔진과 프리미엄 변속기를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 이밖에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마이링크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초정밀 고압 커먼레일 연료 분사방식을 통해 최고 출력 170마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 11.8km/L, 고속 13.5km/L, 도심 10.6km/L을 기록한다. 4월 본격 판매를 개시하는 2016 쉐보레 캡티바의 가격은 LS 2809만 원, LS 디럭스 패키지 2862016-03-21 14:10:00
BMW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6 ‘1000여명의 고객 한자리에’BMW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주말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6’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약 1000명의 고객이 모여 올해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무사고 안전 기원제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안전 기원제에서는 BMW 모토라드 라이더인 이원규 시인이 축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레이싱 라이더인 조항대 선수와 BMW 모토라드 라이딩 스쿨의 박지훈 강사가 참여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운행 팁을 전달했다. 겨울철 잃어버렸던 라이딩 감각을 되찾는 노하우와 필수 점검 항목, 안전한 주행을 돕는 BMW 모터사이클의 기능 등을 설명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최근 태국에서 개최된 ‘GS 트로피 2016’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2016-03-21 12:47:00
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전시회 시즌2현대자동차가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추억을 담은 예술품을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동행’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월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동행’ 전시회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오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본 전시를 위해 자동차와 얽힌 다양한 추억 사연을 공모했으며, 이에 선정된 고객의 사연이 12점의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가 전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국내외를 오가며 드로잉, 퍼포먼스, 조각, 설치, 비디오 등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해 오고 있는 김기라X김형규, 김상연, 김승연, 김진희, 민우식, 박경근, 박문희, 박재영, 이주용, 전준호, 정연두, 홍원석 등 12명의 작가가2016-03-21 12:42:00
재규어랜드로버, 2016 기술 경진대회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롤플레이 개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발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한 ‘2016 기술 경진대회’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롤 플레이 대회(Service Advisor Role Play Contest)’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6 기술경진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된 재규어랜드로버의 기술 교육 과정 및 기술 자격 제도에 따른 첫 번째 기술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총 30명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했다. 차량의 전반적인 시스템 및 지식, 이해도를 평가하는 1차 이론 평가에서 상위 50%의 성적을 거둔 테크니션이 2차 실기 평가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실기 평가에서는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진단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이를 통한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지난 19일에는 ‘2016 서비스 어드바이저 롤 플레이 대회‘가 치루어 졌다. 2014년부터 재규2016-03-21 12: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