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중대형 중고차’는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중대형 세단은 ‘벤츠 E클래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1년간의 국산·수입 중대형 세단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공개했다. 수입차 판매량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KB차차차 합산 결과 이 차량은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국산차 판매량 5위를 차지한 제네시스 G80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다. 벤츠 E클래스는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벤츠의 핵심 모델이다.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700만대 이상 판매돼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차’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더뉴E클래스’가 지난 4월 공개된 바 있다. 이어 2~5위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위에 오른 벤츠 S클래스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대형 플래그2023-07-23 17:30:00
“같은 식구 아니었어?”…으르렁대는 車그룹사들, 무슨 일글로벌 완성차 시장엔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서로 합병을 하거나 동맹(얼라이언스)을 맺기도 하면서 그룹사 체제를 이루고 있다. 다만 맞잡은 손이 견고하지만은 않다. 때론 서로 갈등하거나 견제하면서 경쟁 구도도 형성하는 모습이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GM과 스텔란티스에 벌금을 부과했다. 기업평균연비(CAFE)를 준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미국은 고효율·친환경차 판매 촉진을 위해 매년 기업이 생산하는 자동차의 평균 연비를 규제하고 있다. 제조사가 판매한 차종의 평균 연비가 CAFE 기준치보다 낮을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 GM에 부과된 벌금은 1억2820만달러(약 1680억원), 스텔란티스는 2억3550만달러(약 3080억원)의 규모다. GM은 “향후 CAFE 규제 준수를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때문이라고 항변했다. FCA의 미국 판매 비중이 크지 않아 연비 개선 시도가 적었다는 것이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2021년 이2023-07-23 07:25:00
대기업 진출-온라인 판매에 실적 급감… 車 딜러 ‘투 잡’ 뛰기도 《설 자리 잃어가는 車 딜러들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수입차 업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온라인 판매가 늘며 자동차 업계 판매원(딜러)들의 설 자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최근 본보가 만난 중고차와 수입차 딜러들은 “생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2023-07-22 01:40:00
흥이 넘치는 사람들과 떠난 서울-제주 ‘미니런’ 동행 취재기미니코리아 동호회의 연중 최대행사 ‘미니런’을 동행 취재했다. 서울을 출발 목포항에서 차를 배에 싣고 제주에 도착해 제주 일대를 함께 운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다. ‘2023년 미니런’은 73대의 미니 차량과 140명의 동호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니’ 자동차를 탄다는 공통점 이외에는 ▲성별 ▲나이 ▲직업 등 공통분모가 없다. 그저 미니가 좋고, 미니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서울·경기권에서 출발했지만 일부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팔도 각지에서 자신의 미니를 타고 목포항으로 모여들었다. 행사는 주말 포함 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6월 초 연휴를 끼고 진행됐다. 첫째 날 목포항에서 차를 배에 싣는 것부터가 이색적이었으며 배의 적재 칸이 미니들로만 꽉 채워진 것도 장관을 이뤘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가는 4시간 뱃길 동안 동호인들은 대화하며 친밀도를 쌓았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계획된 팀별로 떼를 지어 달리는 일명 ‘떼빙’2023-07-21 17:32:00
카니발·텔루라이드·EV6…기아 7개 모델, 美 JD파워 만족도 ‘1위’기아(000270)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8회째인 상품성 만족도 조사서 한 브랜드의 7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부분을 평가했으며 1000점 만점이다. 차종별로 △카니발(849점)이 미니밴 △EV6(861점)이 준중형 SUV △포르테(841점)는 준중형 △K5(875점)는 중형차 △리오(807점)는 소형차 △스팅어(884점)는 중형 프리미엄 △텔루라이드(873점)는 중대형 SUV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니밴과 중대형 SUV 차급에서 카니발과 텔루라이드가 1위에 선정돼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총 7개 차종이 1위에 오른 것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2023-07-21 14:58:00
한국타이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7-21 10:45:00
KG모빌리티,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KG모빌리티는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차량점검 서비스는 대전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43개 서비스센터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기획했다. 차량 점검 항목은 ▲에어컨 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여름 휴가 철을 대비해 이번 하계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고장 및 사고 없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7-21 09:58:00
아이나비모빌리티, 택시 호출 플랫폼 성남시 진출팅크웨어 자회사인 아이나비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서비스를 경기도 성남시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콜’에서는 기존 택시 호출 방식인 전화 호출뿐만 아니라 아이나비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성남콜 택시 2500대에 브랜드 호출 장비 및 택시 호출 서비스를 공급한다. 브랜드 호출 장비로는 팅크웨어의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I’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택시 기사는 스마트폰 또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M은 교통약자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을 위해 한 번의 터치로 해당 지역 브랜드 콜센터로 전화를 연결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모기업인 팅크웨어의 26년간의 경로 안내 솔루션을 토대로 안전하고 빠른 경로 안내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퇴근 시간대에는 2023-07-21 09:50:00
아우디, 여자 ‘FC 바이에른 뮌헨’ 2025년까지 후원 아우디 AG는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파트너십을 오는 2025년까지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FC 바이에른 여자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독일 내 여자축구의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독일 본사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FC 바이에른 여자팀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뛰어난 롤모델들”이라며 “이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훌륭한 여성 인재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승리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는 FC 바이에른 여자축구선수들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고, 아우디라는 브랜드 의미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자축구는 2022년 영국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십 이후 인기를 끌면서 최근 관중 규모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의 경우 2023-07-21 09:15:00
LS이모빌리티, 5300억원 규모 車핵심부품 美포드에 공급LS일렉트릭의 자동차부품(전장)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7월부터 멕시코 두랑고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완공 예정인 3만5000㎡ 규모 공장에서는 EV릴레이와 BEC 모듈 등을 만들 예정이다. BEC 모듈은 EV릴레이를 중심으로 전류 센서, 퓨즈, 충전 시스템 등을 조합한 모듈 제품으로 배터리 업계에서는 심장(배터리)을 보호하는 판막(EV릴레이)이라고 부른다. 20일 전장 업계에 따르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이 공장에서 생산한 BEC 모듈을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규모는 5년간 53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북미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안정적인 EV릴레이 공급이 필요했던 포드 측의 요청으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멕시코에 공장을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기존에 충북 청주시 공장에서 생산한 EV릴레이를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르노, 다임러, 폭스바겐, 볼보, 포르셰 등 글로벌 주요2023-07-21 03:00:00
“외부 흠집 2시간 만에 스스로 복원하는 車”…현대차·기아, 세계최초 구현‘미세한 흠집 정도는 스스로 복원하고, 곳곳에 분포된 태양전지로 별도 충전 없이도 며칠씩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머지않아 이런 차를 소유할 날이 도래할지도 모른다.현대차·기아는 2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 행사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 될 나노 신기술을 공개했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하는 나노 단위의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손상 부위를 차량이 스스로 반영구적으로 치유하는 나노 코팅 기술을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과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등으로 구성된 기술이다.차량의 외관이나 부품에 손상이 났을 때 스스로 손상 부위를 치유하는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은 2시간여 만에 상온에서 정상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세계 최초로 별도 열원이나 회복 촉진제 없이도 이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2023-07-20 18:23:00
올 블랙 아우디 ‘Q8’ 10대 한정 판매아우디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가 20일 출시됐다. 이번 에디션은 10대 한정 수량으로 나온다. 아우디에 따르면 한정판 Q8 차량 외부는 올 블랙 ‘미토스 블랙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다. 내부는 시트, 센터 암레스트, 도어트림에 적용되는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코냑 브라운’ 또는 ‘크림슨 레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Q8 모델 대비 개선된 22인치 매트 브론즈 5-V 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 및 블랙 디나미카 헤드라이닝도 들어갔다. 3.0ℓ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6.1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1㎞, 복합연비는 10.1㎞/ℓ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2023-07-20 16:19:00
‘혼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정찰제라 마음 편히 차 산다”혼다코리아가 올해 획기적으로 기획한 ‘혼다 온라인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4월 본격 출범한 이 서비스에 누적 방문자 수 31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소비자들 반응이 뜨겁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니즈와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혼다코리아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플랫폼이다. 지난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승신청, 견적산출, 계약 및 결제 등 구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모델을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 프라이스(정찰제)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전국 딜러 전시장에서는 혼다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고객 경험 강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시행 후 3개월이 지난 결과, 혼다 온라인 플랫폼 도입 취지에 맞게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운영 첫 날 약 2만6000명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16일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약2023-07-20 16:01:00
- 롯데렌터카,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5년 연속 1위 선정롯데렌터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렌터카 부문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키박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통해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키박스는 사전 예약 후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키박스에서 고객이 직접 차 키를 수령해 렌터카를 이용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2021년 12월 오픈 이후 누적 이용 고객 4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출시한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외에 ‘온라인 사전 체크인’과 ‘이용 중 관2023-07-20 15:59:00
“1000만원 싸게 드립니다”…수입차, 할인경쟁…왜?수입차 업계의 가격 인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내렸던 조치가 끝나고,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 전 구형 모델을 최대한 많이 팔아야 하기 때문에 차량 가격을 대폭 낮추는 것이다. 일부 모델은 1000만원을 훌쩍 넘는 할인까지 내놓아 신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딜러)는 올해 하반기 완전 변경 모델(11세대) 출시를 앞둔 E클래스 10세대 모델을 대상으로 290만~1300만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250과 E350 휘발유 모델의 할인 폭이 가장 작고, 고성능 모델인 E450 E 53 4MATIC+가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는다. 경유(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공식 가격이 8230만원이지만 할인을 받으면 7400만원에 살 수 있다. E클래스의 경쟁 차종인 BMW의 5시리즈도 가장 저렴한 520i 럭셔리 모델이 현재 980만원가량2023-07-20 15:45:00
볼보, 리사이클 워크숍 개최… ‘친환경 비전’ 나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일 2023년 친환경 캠페인(Volvo Sustainability Campaign)의 연장선으로 전국 7개 딜러사 전시장에서 ‘볼보 리사이클 워크숍’(Volvo Recycle Worksho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광안 ▲서대구 ▲광주 ▲송파 ▲동대문 ▲부천 ▲분당서현 등 7개의 전시장에서 가망 고객 각 20가족(총 140가족)을 초청해 진행한다고 한다. 각 전시장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선보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집’ 부스에 설치 및 전시됐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누(a nu)’ 작가와 친환경 화분을 활용한 씨앗을 심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친환경 비전에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우리 아이2023-07-20 15:33:00
‘아우디 Q4 e-트론’ 한국서 안착… 차급 넘는 고급 소형 SUV50년이 넘은 아우디 브랜드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는 지금 들어도 시대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진다. 기술을 전면에 내걸고 혁신을 이루려는 의지가 문구를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진보한 고급차 개발에 초점을 맞춰온 아우디가 현재는 전동화 태세전환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11만8169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보다 44% 늘었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라인인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의 DNA와 첨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 출시된 아우디 최신 전기차 Q4 e-트론은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모델이다. 출시 이후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5만2784대를 출고하며 아우디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를 달성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앞으로 고급 전기2023-07-20 15:21:00
내년부터 지게차·굴착기도 수소충전소서 충전…규제개선 추진앞으로 수소차는 물론 수소 지게차·굴착기·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도 수소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창원 수소 모빌리티 통합 수소충전소 실증현장에서 개최한 ‘수소 산업 규제혁신 민관 협의체’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수소차 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차만 충전이 허용된다. 하지만 내년부터 다른 수소 모빌리티도 충전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산업부는 규제샌드박스 실증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수소 지게차,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수소굴착기와 수소 선박 등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아울러 충전소 안전성도 강화해 다른 모빌리티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지난 5월 발표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따라 건설기계·트램 열차용 연료전지의 안전 기준도 마련하고, 실내 수소 충전 기준 규제도 개선할 계획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자전거 등 소형 수소모빌리티의 충전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액화수소 연료충전 시스템 안전기준도 개2023-07-20 11:14:00
한국타이어, 상용차 타이어 테크니컬 세미나 개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물류·운송 업체 관계자들과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테크니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5일과 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테크노돔’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의 TBR 주요 고객층인 대형 물류·운송 업계를 대상으로 최신 제품을 공유하고 최적의 차량 관리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처음 시작한 세미나는 금호고속, 중앙고속, 부산시내버스조합, 대전시내버스조합 등 37개 업체와 현재까지 총 11회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전기 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 아이온 AU06+’, 중대형 카고 트력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H51’ 등 7개 제품으로 기술 교류에 나선다. 이 제품들은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미나에서는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2023-07-20 11:03:00
현대차∙기아, 나노 소재 기술 대거 공개… 흡집나면 ‘셀프힐링’ 치유직장인 A씨는 출근하려고 차를 봤더니 범퍼 쪽에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기술 덕택에 곧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올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A씨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적용돼 있어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다. 한여름이라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한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이 같은 기술은 모두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현대차·기아가 개발 중인 기술들이다. 현대차·기아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2023-07-20 10: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