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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韓-日서 새 전기차 충전플랫폼 공개LS일렉트릭이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의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5∼17일 열린 두 전시회에서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SST) 기반 전기차 충전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단순 전기를 변압하는 역할을 하는 일반 변압기와 달리 전력반도체가 적용돼 변압과 동시에 직류(DC)-교류(AC) 변환이 가능한 변압기다. 별도의 전력변환장치 설치도 필요 없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모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과 전기차에 쓰이는 EV릴레이 등도 전시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차세대 ESS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일본 정부가 발주한 계통안정용 ESS 구축 13개 프로젝트 중 2건을 수주했다.홍석호기자 will@donga.com2023-03-20 03:00:00
車바퀴 속 모터 각각 구동, 게처럼 옆으로 이동 가능…현대모비스서 기술 개발현대모비스는 차량의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 ‘4륜 독립 구동 인휠시스템’(사진)을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바퀴에 구동 모터를 달아 동력 성능을 높이고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특수한 움직임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2010년부터 개발에 나선 이 시스템은 △동력 효율 및 전비 증가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특수 모션 구현 등의 장점을 가진다. 드라이브 샤프트(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기계 부품) 같은 별도의 동력 전달 부품이 필요 없어 구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 구동 시스템이 바퀴 안으로 들어가 그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네 바퀴를 각 모터가 직접 제어해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도 있다. 전후좌우 효율적인 토크 분배로 약 20% 이상의 전비 개선 효과가 난다는 게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전무)은2023-03-20 03:00:00
사라지는 보조금… ‘저가 전기차’ 가속 페달독일 폭스바겐이 최근 공개한 전기차(EV) 콘셉트카 ‘ID.2all’이 업계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양산 시점을 2025년으로 정한 이 콘셉트카 가격이 2만5000유로(약 3300만 원)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 등에서 3만5000유로 이상으로 판매되는 한 단계 상위 모델인 ID.3보다 1만 유로 이상 저렴하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대중에게 전기차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0년 3만 달러(약 4000만 원) 미만의 ‘반값’ 전기차를 3년 내에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신차 공개가 임박했다고 추정한다. 2년 내 ‘착한 가격’의 전기차를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는 셈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폐지·삭감하는 국가가 점차 늘면서 보급형(저가) 개발 경쟁에 불을 댕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조금 폐지·삭감 가속화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유럽 최대 자동차 시2023-03-20 03:00:00
르노코리아 신형 ‘QM6 띄우기’… “소비자 혜택 강화해 판매 늘린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형 QM6 출고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르노코리아는 3월 중 QM6를 출고하는 1000명에 소비자에게 1년 내 차량 파손 시 새 차로 교환해 주는 ‘내차 케어 보험’ 무상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공기 청정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운영한다 르노코리아는 신형 QM6 물량을 최대로 확보해 출고 지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전시장에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차량 비치가 완료된 상태다. 르노코리아는 QM6 2인승 LPG 특화모델 ‘퀘스트’를 선보이며 소상공인, 캠핑족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겠다는 계획이다. QM6 퀘스트는 2인승 모델로 2열 공간에서부터 트렁크까지 적재공간으로 구성된 신차다. LPG를 연료로 한 경제성도 돋보인다. 퀘스트는 이번 신형 QM6 모델 중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QM6의 외관 디자인은 어두운 회색계열로2023-03-20 01:07:00
미래차는 게처럼 옆으로도 주행한다… 현대모비스, 네 바퀴 독립제어 ‘인휠시스템’ 개발 성공현대모비스가 전기차 휠에 모터가 장착돼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전기차는 앞바퀴나 뒷바퀴 축에 전기모터가 장착돼 구동력을 배분하는 방식이지만 휠과 모터가 결합된 새로운 기술을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차가 제자리에서 회전하거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 크랩주행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 ‘사륜독립구동 인휠(In Wheel)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휠시스템은 구동모터와 제어기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관련된 핵심 기술을 모두 현대모비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 세계에서 양산 사례가 없다고 한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함께 아이오닉5를 활용해 양산을 위한 기술 신뢰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인휠은 전동화 차량에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인휠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바퀴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더해진 개념으로 보면 된다. 설2023-03-19 21:06:00
전기차, 유선을 넘어 무선충전의 시대가 개막될까?전기차의 보급속도에 맞추어 충전인프라와 속도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되었다. 완속충전부터 급속충전, 초급속 충전에 이어 최근에는 무선충전에 대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의 무선충전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실제 무선충전이 원활히 이루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무선충전의 방식> 현재 개발 및 연구되는 무선충전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A. 자기유도방식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를 충전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다. 자기장이 변하는 곳에 도체를 두면 전위차가 발생하여 자기장이 유도전류를 발생시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 B. 자기공명방식 자기유도방식보다 조금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어느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동일한 주파수를 갖고 있는 기기를 충전이 가능한 방식 C. 전자기파 방식 수백 MHz~ 수 GHz 대역을 사용해서 수 미터 떨어진 충전기가 원격으로 전력을 보내고 센서가 전기에너지를 수집하는2023-03-17 17:44:00
대영채비, 국토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대영채비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자카르타 LRT(Light Rail Transit) 등 대형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주지원단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비롯한 50여 개 국내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업계·협회·단체로 구성됐다. 채비는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주관청이 주관하는 콘퍼런스에서 한국 정부의 성공적 친환경차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정책을 설명했다. 또 채비의 충전기 제조 및 운영사로서 경험에 기반한 기술 협력 제안을 하는 등 전기차 및 충전 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마일스톤을 제시했다. 향후에도 채비는 한국 정부 주도의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보급 정책에 대한 제언과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2023-03-17 15:54:00
- 한국앤컴퍼니, 여성 사외이사 선출로 기업지배구조 강화 박차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다양성을 갖추고 전반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민세진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선임될 경우 첫 여성 사외이사가 탄생해 이사회 구성원의 다양성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이사 선임 건 외에도 이사회 중심의 경영으로 독립적 의사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 주주총회에서도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며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했다. 또 이사회 내 위원장 역시 각 분야의 전문가인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기관의 권고 사항을 반영한 ‘기업지배구조 헌장’도 제정했다.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ESG 현황을 이2023-03-17 14:55:00
렉서스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 개최렉서스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열린다. 역대 어워드 수상 작가 및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렉서스 영 파머스를 포함해 총 33개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는 마켓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및 라이프 클래스가 운영된다.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그린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해 에코백과 텀블러를 지참하고 개인 SNS에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디저트와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컨셉의 NX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NX450h+ F Sport’ 1박 2일 시승권 및 캠핑 관련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도자 모빌 클래스 등도 운영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2023-03-17 14:48:00
BMW그룹 “올해 전기차가 핵심 성장 동력”BMW가 올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를 꼽았다.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1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소 모델도 가세하면서 제품군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BMW그룹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2022년 실적과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이익 등이 고루 상승해 성공적인 회계년도로 마무리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239만9632대를 기록했다. 이 중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판매 비중은 18.1%로 나타났다. 총 43만3792대로, 전년 대비 32.1% 증가한 수치다. 그룹 매출은 1426억1000만 유로(약 198조원)로 전년 대비 28.2% 상승했다. BMW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기차 모델들이 BMW 핵심2023-03-17 14:46:00
쌍용차, ‘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쌍용자동차는 봄을 맞아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여가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 4~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사 취지에 맞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4월 5일 최종 참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 대상은 ▲모터홈(캠핑카)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용품 업체 ▲올드카 등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이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자동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 지원과 쌍용자동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2023-03-17 14:40:00
전기차 충전기 ‘Rabbit & Turtle’ 출시스마트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아하(대표이사 구기도)가 사업다각화를 선언한지 2년 만에 전기차 충전기 ‘Rabbit & Turtle’ 라인업을 첫 출시했다. 아하는 자체 기술력으로 디자인, 연구개발, 제조, 설치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충전기 핵심부품인 모듈(충전 전원 장치)을 국산화함으로써 해외 수출까지 가능한 품질과 경쟁력를 확보하였다. 아하의 전기차 충전기 ‘Rabbit & Turtle’은 출시 전부터 국내 유명 택배 업체와 800대의 납품계약을 마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Rabbit & Turtle’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완속은 물론 급속 충전기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완속 4종(7kW, 11kW, 14kW, 22kW) 및 급속 3종(50kW,100kW, 200kw)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완속 충전기는 특허기술인2023-03-17 03:00:00
BMW 5시리즈 풀체인지 ‘역대급 디자인’ 기대… 10월 공개할 듯BMW 신형 5시리즈 전기차 버전 i5의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차량 전체가 위장막을 덮어쓴 형태라 세부 디자인을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이전 모델보다 날렵해진 트렁크 라인은 확실히 눈에 들어옵니다. 독자분들도 자세히 보시면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이 쿠페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것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차 전체가 날렵한 디자인을 통해 BMW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반가운 변화입니다. 개인적으로 6세대 5시리즈(코드네임 F10)의 다소 통통한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차의 완성도는 높았지만 디자인이 퉁퉁한 느낌이 들어서 볼 때마다 아쉬웠는데요. 차세대 5시리즈는 과거 5세대 5시리즈(코드네임 E60)처럼 날카롭고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세대 5시리즈는 출시 당시에는 과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혹평을 받았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뛰어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2023-03-17 00:17:00
‘컬러 마케팅’ 나선 국내 배터리 업계… “민트초코맛 원통형 배터리 보고 가세요”국내 유일 배터리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2023’이 15일 개막했다. 올해는 참가업체 수가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447개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개막일 오전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인기 추세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와 관련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성능이 향상된 배터리 기술이 전기차를 넘어 전자기기과 전기 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제품에도 확대·적용되면서 배터리 자체가 사람들의 일상과 더욱 밀접해지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사업은 B2B(Business to Business)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관련 분야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배터리 제품 자체도 완성품 내부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로 볼 수 있다. 매년 전시회 방문객 연령층이나 직업군이 다양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식시장도 배터리에 대한2023-03-17 00:01:00
롤스로이스, 8억원대 ‘서울 야경’ 에디션 한정 판매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국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블랙 배지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을 16일 공개했다. 서울의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이 차는 3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색상은 ‘라임 그린’, ‘인디 레드’, ‘투카나 퍼플’ 등 3가지다. 실내는 블랙과 캐시미어 그레이 색상이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칠흑처럼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실내 스티칭과 파이핑, 헤드레스트의 RR 모노그램, 센터페시아 일부에 외장과 동일한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서울 야경이 자아내는 화려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차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도어 플레이트 바닥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문구(Lucid Nights Special Commission)를 새겨 넣었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이 대변하는2023-03-16 17:41:00
금호타이어, 유럽 테스트서 기술력 입증금호타이어, 유럽 자동차 매거진 타이어 테스트서 기술력 입증 금호타이어가 독일 매체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하는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먼저 독일 내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의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 HS52’가 테스트 결과 8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아데아체 타이어테스트 50주년을 기념해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50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05/55R 16) 성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종합 8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2023-03-16 17:21:00
BMW ‘iX5 하이드로젠’ 공개 임박… 서울모빌리티쇼 최고 기대작오는 31일 서울모빌리티소에 참가하는 BMW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차인 ‘iX5 하이드로젠’을 선보인다. BMW는 전시회에서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을 테마로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BMW 최초 소형 순수전기 스포츠액티비티인 ‘뉴 iX1’과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전시한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초고성능 모델도 공개된다.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M’,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지원하는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그리고 고성능 플래그십 쿠페 모델인 ‘M850i 그란 쿠페’ 등이다. 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MINI에서 찾은 미래’를 주제로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인 ‘MINI2023-03-16 17:04:00
볼보트럭, 한국서 대형 전기트럭 판매 시작볼보트럭이 글로벌 제조업체 중 최초로 한국에서 대형 전기트럭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의 운송 회사들은 볼보트럭 세 가지 모델의 전기트럭을 구매할 수 있다. 페르 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은 “지금이 한국에서 대형 전기트럭 판매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대형 트럭의 시장 점유율이 22%를 넘게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운송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볼보트럭은 전기트럭을 선보이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2019년에 완전 전기트럭 생산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38개국 이상에서 4300대 이상의 전기트럭을 판매했다.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신형 트럭의 50%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글로벌 제조사 중 최초로 중량(GCW) 44톤 급의 대형 전기트럭의 양산을 시작했다. 총 6개의 전기 트럭 모델을 출시하여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3개의 모델이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2023-03-16 16:40:00
테슬라 오너가 직접 경험해 본 오토파일럿 기능안녕하세요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오너 수쑹입니다. 저는 2020년 11월에 차량을 인도받아서 현재 2년 넘게 운용 중에 있습니다. 차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술력이었습니다. 전기차 중에서도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손꼽히던 게 바로 테슬라였죠. 지금이야 많은 자동차회사의 기술력이 발전했지만, 아마 아직까지도 자율주행면에서는 테슬라가 앞서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자율주행 개발 업체들은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거리측정이나 레이더 및 카메라를 이용해서 자율주행을 실현하고자 하지만, 현재 테슬라는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달린 레이더까지도 비활성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각자료를 사용한 자율주행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에 대해 포스팅하고, 제가 경험한 오토파일럿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의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오토파일럿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라고 할 수 있는 옵션은 FSD(Fu2023-03-16 16:17:00
현대차·기아, 국내 3개 대학과 전기차 에너지 공동연구실 설립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와 지속가능한 전기차 에너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는 3개 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행사가 열렸다. 현대차·기아는 연구실 현판을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에게 전달했다.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전기 파워트레인(eP)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동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인프라를 공유한다. 아울러 전공 분야에 기반한 단일 주제를 연구하는 테마 연구과제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 인재도 육성한다. 현대차·기아는 공동연구실이 기술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설비와 차량 시험비 등을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가 확보를 위해 내부 인재 육성과 우수 인재 채용도 연계한다.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전기차2023-03-16 16: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