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벤틀리·롤스로이스 럭셔리카 CEO들 잇단 한국 방문…왜?초고가 럭셔리 차량의 국내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고급차업체 최고경영진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만큼 국내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점유율 확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할 배터리 수급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전기차 동맹’을 다지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벤틀리 큐브 행사장을 찾아 “한국은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홀마크 회장은 “한국은 아주 역동적이고 럭셔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시장의 미래 잠재력이 더 크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국, 중국에 이어 벤틀리의 제 3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벤틀리는 지난해 전세계에 전년 대비 3.5% 증가한 1만2023-03-09 16:07:00
韓日 관계 개선…배터리 사업도 협력 ‘첫 삽’한국과 일본 관계가 빠르게 다시 회복하는 가운데 양국 기업들이 배터리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는 지난달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배터리 합작법인 ‘L-H Battery’ 기공식을 열었다. 2025년 가동 목표로 44억 달러(5조8093억원)를 투자해 연간 40기가와트시(GWh)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고성능 전기차 50만대를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이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북미에서 제조하는 혼다와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한다. 혼다는 지난해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자동차 생산 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한국 배터리 기업과 일본 완성차 업체의 협력은 처음이다. 그 배경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현지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해야 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았다는 점이 있다.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이번 협업으로 북미 생산 역량을 더 확대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2023-03-09 15:01:00
전기차 화재시 테슬라 탈출법… 아쉬운 점은최근 전기차 화재에 관한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내연기관 차에 비하여 진화가 어려운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교통사고를 경험하는 일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화재가 발생할 정도로 큰 사고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에 한 번도 겪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테슬라 모델3를 출고하고 약 1년만에 수리비가 1000만 원이 넘어가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서행 중에 뒤따라오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며 일방적으로 추돌을 당한 사고였고 불행 중 다행으로 테슬라 센트리캠에 후방 영상이 녹화가 잘 되어 있어 상대방 100% 과실로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사고를 겪으며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상대방 과실에 의한 사고는 피할 수 없으며 운이 정말 나쁘면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것은 물론 화재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이 전기차2023-03-09 14:29:00
쌍용차,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 응모 당첨자에게 ‘티볼리’ 전달쌍용자동차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3 화천 산천어 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 당첨자에게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화천군청에서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31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이성혜 씨(28)는 “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자동차 경품 당첨자가 돼 깜짝 놀랐다”며 “낚시하러 왔다가 티볼리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꿈만 같고 여성 운전자들에게 인기 좋은 티볼리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7~29일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 산천어 축제는 70여 종의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상기후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3년 만에 열려 행사 기간 참가 규모가 131만 명을 돌파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3-09 13:28:00
한국타이어, FIA 주니어 ERC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FIA 주니어 ERC(이하 주니어 ERC)’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주니어 ERC는 27세 이하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극한의 랠리 대회다. 레이싱 전용 서킷이 아닌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비포장도로에서도 접지력과 내구성을 발휘하는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1(Dynapro R211)’을 공급한다. 더불어 주니어 ERC 상위 대회인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이하 ERC)’에도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한다. 공식 타이어가 정해져 있는 주니어 ERC와 달리 출전 선수들이 자유롭게 타이어를 선택한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2023 시즌 ERC 대회는 11~12일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랠리 세라 드2023-03-09 13:19:00
BMW 고성능 ‘뉴 M3 투어링’ 출시… 뒷좌석 접으면 1510 ℓ 공간 확보BMW코리아가 ‘뉴 M3 투어링’을 9일 출시했다. 뉴 M3 투어링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뉴 M3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왜건형 모델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더해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BMW M은 뉴 M3 세단, 뉴 M4 쿠페 및 컨버터블에 이어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세그먼트에 왜건형 모델인 뉴 M3 투어링을 출시해 더욱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뉴 M3 투어링 외관은 현대적인 감각과 M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돼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먼저 앞면에는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BMW 레이저 라이트, 하단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옆면에는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실과 불룩하게 돌출된 앞뒤 오버 펜더가 적용됐다. 공격적인 뒷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과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해 강렬한 모습을 완성했다. 여기에 윗면2023-03-09 11:32:00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 독립 업체 분사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업체로 분사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분사한 4개사는 모빈·어플레이즈·서프컴퍼니·카레딧이다. 모빈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통해 라스트마일(배송과정에서 소비자에게 가는 최종단계)에서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빈이 개발한 배송 로봇은 주문자의 문 앞까지 배송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고무소재 바퀴로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라이다와 카메라를 이용해 주야간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간, 날씨 등 외부요인과 공간 내 출입시스템, 키오스크 등으로 파악한 방문자의 이용 목적, 특성, 취향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음악을 재생하며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서프컴퍼니는 물류업체의 원활한 해상 화물 운송을 위해 선박 내 화물 적재 공간인 ‘선복’을 실시간으로 공유∙거래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물류업체가 선사에 직접 확2023-03-09 09:34:00
[단신]롤스로이스 ‘팬텀 신토피아’ 外■ 롤스로이스 ‘팬텀 신토피아’ 롤스로이스는 네덜란드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리스 판헤르펀과 협업한 ‘팬텀 신토피아’(사진)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대형 세단 팬텀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에는 자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표현한 ‘위빙 워터’라는 독특한 패턴을 적용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기간은 총 4년이 소요됐다. 팬텀 신토피아는 5월 고객에게 정식 인도될 예정이다.2023-03-09 03:00:00
- 베일 벗은 폭스바겐 전기차 ‘뉴 ID.3’폭스바겐코리아는 1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뉴 ID.3’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ID.3는 2019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폭스바겐 ID 시리즈의 첫 번째 차량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뉴 ID.3는 2020년 9월 처음 양산을 시작한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이 이뤄진 모델이다. 전면 범퍼와 공기 흡입구를 넓히고, 최적의 충전 장소를 계산하는 기능을 장착하는 등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는 게 폭스바겐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신형 ID.3는 독일 츠비카우·드레스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2023-03-09 03:00:00
폭스바겐 대형 프리미엄 SUV ‘투아렉 2023년형’독일 폭스바겐이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추고 승차감을 개선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의 2023년형 모델을 내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2023년형 투아렉을 국내 계약자들에게 인도하고 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SUV 중 가장 큰 모델로, 전장 4880㎜의 크기를 갖췄다. 폭스바겐은 투아렉을 ‘가성비’ 있는 프리미엄 SUV로 소개하고 있다. 2002년 처음 개발돼 현재 3세대로 개발된 투아렉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셰 카이엔 등 폭스바겐그룹 내 최고급 브랜드의 대표 SUV와 동일한 MLB Evo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에 프레스티지(9782만7000원) 트림 이상에는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주는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에어 서스펜션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같은 프리미엄 세단이나 고급 SUV 모델에서 승차감 개선을 위해 적용되는 기술이다. 프레스티지 이상 모델에는 앞2023-03-09 03:00:00
볼보, 폴란드에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 구축… 자체 SW 역량 강화볼보자동차가 폴란드에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를 구축한다. 볼보는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허브(Tech Hub)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볼보 폴란드 테크허브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체 SW 개발을 담당한다고 볼보 측은 전했다. 오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볼보는 향후 출시될 전기차를 SW 중심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테크허브 구축도 전기차 브랜드 전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폴란드 테크허브 개설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엔지니어 약 120명을 채용하고 향후 500~600명 규모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짐 로완(Jim Rowan)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볼보 브랜드 모든 모델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움직이는 컴퓨터’가 될 것”이라며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크라쿠프 테크허브는 전기차 브랜드 전환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2023-03-08 17:46:00
‘허리가 길어진’ 랜드로버 디펜더 130 출시됐습니다… 자세히 보시죠랜드로버 디펜더 롱바디 모델 130이 최근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출시 이후 ▲90 ▲110 모델을 도입했고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30 모델까지 추가하면서 판매를 늘리려는 전략인데,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의 비례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하게 소개된 적이 없어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0 모델은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110보다 길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마일드하이브리드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됐습니다. 가솔린 P400 X Dynamic HS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 디젤 D300 X Dynamic HSE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냅니다. 디펜더 130에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탑재돼 지상고를 최대 43cm까지2023-03-08 17:15:00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분야 여성 리더 배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포뮬러 E 타이어 디벨럽먼트 프로젝트팀 소속 장수진 연구원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선정한 모터스포츠 분야 여성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리더로 선정된 장수진 연구원은 포뮬러 E 3세대(GEN3) 레이싱 차량 전용 타이어를 탄생시킨 장본인 중 하나다.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에 장착되는 고성능 타이어 컴파운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전용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개발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친환경 레이싱 대회를 표방하는 포뮬러 E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장수진 연구원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원료 수급에서부터 타이어 생산, 폐기 후 다시 원료로 재활용하는 부분까지 모두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하며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회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여2023-03-08 16:45:00
한국토요타-브리지스톤,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체결한국토요타와 브리지스톤코리아가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요타는 브리지스톤 코리아를 통해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RE)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렉서스 ES·NX·LS·UX를 비롯해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돼왔다. 양사는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스포츠 타이어, 컴포트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등 렉서스와 도요타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춰 타이어 제품군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타이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전국 딜러의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대상 타이어 전문 교육 과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마스터제도’를 도입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타이어 제공을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서비스, 품격 있는 서2023-03-08 16:38:00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순위 TOP15ev라운지가 전기차 1회 충전당 최대 주행거리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주행거리는 날씨, 운전 장소, 운전 스타일, 탑승 인원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미국 환경보호청 EPA의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한 순위입니다.1.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가격: 약 2억 1백만 원 (15만5000 달러) 최대 주행 가능 거리: 837km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 S를 물리치고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네요. 837km 주행 거리를 제공했던 에어드림 에디션은 더이상 판매를 중단했지만, AWD와 19인치 휠을 장착한 그랜드 투어링 역시 830km 주행거리로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루시드 차량이 정식으로 수입되어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 모델은 21년 출시 이후 대기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2. 테슬라 모델S 가격: 약 1억 2500만 원 (9만 6000 달러) 최대 주행 가능 거리: 62023-03-08 14:51:00
- 한독모터스, BMW 서대구 전시장·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 새 단장한독모터스가 BMW 서대구 전시장 및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와 BMW 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를 8일 새 단장했다. 먼저 BMW 서대구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BMW의 최신 CI를 적용, 한층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변화했다. 전시장 내에는 8대의 최신 BMW 차량이 전시돼 있다. 고객 편의를 고려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차량을 살펴보거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 지역 전시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프라이빗 핸드오버 존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특별한 신차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장 1층에는 경주 차량을 정비하는 피트 개념이 적용된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자리잡는다. 이곳에선 소모품 교체나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BMW 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도 실내를 새롭게 단장했다. BMW 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는 7개의 판금, 6개의 도장 워크베이를 비롯해 총 54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대구 및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BMW 공식 서비스센터다. BMW 한2023-03-08 14:22:00
폭스바겐, 뉴 ID.3 공개…한국 시장 외면하는 이유는?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이 전작보다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뉴 ID.3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올 하반기부터 독일 3개 공장에서 이 차량을 생산해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작에 이어 이번 ID.3도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을 중요한 전기차 시장으로 보지 않는데다, 최근 폭스바겐코리아 국내 영업까지 저조해 글로벌 본사에서 신차 출시에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일(현지시간) 뉴 ID.3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3는 첫 모델이 출시된 지 2년6개월 만에 최신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날렵해진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소형 컴팩트 전기차로 돌아왔다. 외관 컬러는 다크 올리빈 그린(Dark Olivine Green)을 포함해 새로운 컬러를 더해 더욱 다양해졌다. 또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높은 품질의 지속가능한 소재엔 순수 전기2023-03-08 14:22:00
수입 중고차 직거래↑ 엔카 셀프등록으로 직접 판다엔카닷컴이 지난해 개인간 직거래 서비스인 ‘셀프등록’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산보다 수입차 직거래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 셀프등록 서비스는 개인이 직접 원하는 가격에 차량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서비스다. 판매자와 구매자간 직거래로 판매 수수료와 차량 상품화 비용없이 희망하는 가격에 차를 판매할 수 있다. 엔카닷컴은 지난 한해 셀프등록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개인간 직거래가 수입차, 스포츠카 등 고가차나 주행거리가 짧은 상품성이 우수한 차량들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을 확인했다. 셀프등록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가 이뤄진 상위 10개 모델에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수입차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1위부터 3위까지의 상위권이 모두 수입차 모델이었다.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 1위는 ‘벤츠 E-클래스 W213’이었다. 이어 ‘BMW 5시리즈(G30)’, ‘테슬라 모델 3’ 순으로 나타났다. ‘BMW 5시리즈 (F10)’, ‘벤츠 S-클래스 W22023-03-08 14:13:00
세계 전기차 올림픽 EVS37, 코엑스 개최 확정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2024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969년부터 열린 EVS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기차 행사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연구진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 및 논의한다. 전 세계 60여 개국의 전기자동차·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1500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시회의 주제는 ‘Electric Waves to Future Mobility’다. 국내에서 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가 2030년 568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동향 및 첨단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행사로 열린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3-08 14:05:00
[신차 시승기]저평가 받는 혼다 ‘CR-V’… 미국선 전체 7위 명성혼다 ‘CR-V’가 중무장을 마치고 한국시장에 전력을 다한다.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물론 SUV 특유의 여유로운 공간과 첨단 편의사양까지 듬뿍 담았다. 오랜 세월 인정 받아온 내구성은 덤이다. 최근 일본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혼다도 마찬가지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반일감정 조장이 한몫 단단히 했다. 일부 무분별한 비판으로 일본 제품 불매 여론이 형성되면서 한동안 외면 받았던 게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겉모습에 대한 선입견이다. 아무리 내면이 아름다워도 외모가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했던 국산차 상품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매력이 더 반감됐다. 하지만 요 근래 국산과 수입차 가격 간극이 좁혀지면서 선택지를 비교할 때 내적 가치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30만㎞ 주행도 거뜬하다는 혼다 내구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오래전부터 이를 간파한 미국 시장에선 꾸준히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중 CR-V2023-03-08 13: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