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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名家’ 금호타이어,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Foam)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하여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의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흡음기술)’를 적용했는데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Silent’를 개발하여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금호타이어의 K-Silent가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전기차용 타이어 ‘마제스티9 SOLUS TA91 EV’와 ‘크루젠 HP72022-10-21 03:00:00
신차에 올인한 창원공장… 한국GM, 내년 50만대 시대 개막 ‘경영정상화 완성’한국GM이 19일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을 통해 설비 보강과 증설을 마친 창원공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창원공장은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상징하는 시설로 볼 수 있다. 지난 2018년 제너럴모터스(GM) 국내사업 철수 논란이 불거진 당시 한국GM은 창원공장을 히든카드로 내세웠다. 창원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글로벌 전략 신차 생산물량 배정을 통해 국내사업 철수설을 잠재웠다. 이후 경영정상화 계획이 실행에 옮겨졌고 창원공장은 지난 3월 최신식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거듭났다. 한국GM에 따르면 창원공장 설비 증설에는 9000억 원가량이 투입됐다. 이와 별개로 부평공장 설비 증설에도 2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국내 생산시설에 총 1조1000억 원 규모 투자가 단행된 것이다. 한국GM은 이러한 투자 자체가 국내사업 지속에 대한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한다. 생산물량의 경우 올해 양산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전략 신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2022-10-20 21:04: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달 말 미국행…백악관 인사 만날 듯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이달 말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정 회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8월 이후 2개월만이자, 올해 들어 다섯번째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달 말 예정된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알리 자이디 백악관 기후보좌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자이디 보좌관이 별도의 회동을 하거나 전기차 보조금 문제에 대해 논의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현대차가 지난 8월 IRA 통과 직후 조지아주 대신 인건비가 저렴한 멕시코에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했다가 조지아 공장을 조기 착공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주 공장은 이르면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조지아주 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된다고 하더라도 약 2년간의 보조금 지급 공백기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차량을 미국에서 조립해야하고, 미국산 배2022-10-20 18:28:00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시장 ‘흑연’ 공급망 확보… “중국 의존도 낮춘다”북미 시장 내 안정적인 핵심 원재료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업체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가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와 천연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세부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광물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작년 기준 흑연의 중국산 비율은 70.4% 수준이다. 이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 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 대부분이 흑연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022-10-20 15:59:00
현대차, 협력사에 5.2조 지원… 정부와 ‘車부품 전동화’ 돕는다“미래차 전문인력 3만 명을 육성하고,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모빌리티 신산업 시장을 활짝 열겠다.”(한덕수 국무총리)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야 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부와 현대차그룹은 19일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금, 펀드 조성 등 약 5조2000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정책 지원에 나선다. 정 회장은 이날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한 국무총리 등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 등을 직접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원자재2022-10-20 03:00:00
“밤과 아침 가르는 새벽 경계선”… 돌아온 ‘각 그랜저’ 베일 벗었다각(角)의 귀환. 현대자동차가 고급 세단의 대명사인 그랜저의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처음 공개했다. 1986년 처음 등장한 1세대 그랜저의 특징인 직선과 현대적 요소들이 결합된 ‘뉴트로(새로운 복고)’가 핵심이다. 신형 그랜저의 출고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만 6만여 명에 이르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 올 뉴 그랜저(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으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를 공개한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차량이다. 그랜저는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만든 이후로 현대차의 플래그십(기함) 모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수평형 램프다. 현대차 측은 이 수평형 램프를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측면부에도 전조등부터 후미등까지 수평으로 이어지는 선을 배치해 수평선의 느낌을 살렸다. 최근 현대차가 선보인 전기차2022-10-20 03:00:00
- 美 캐딜락, 전기차 세단 ‘셀레스틱’ 디자인 공개미국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은 순수 전기차 세단 ‘셀레스틱’(사진)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내년 12월부터 생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셀레스틱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111kWh(킬로와트시)의 배터리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 구동 시스템이 사용된다. GM의 자체 인증 결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83km로 나타났다. 외부에 1600개가 넘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차량 외관을 한층 화려하게 꾸민다. 실내에는 55인치의 화면에 펼쳐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41개의 스피커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셀레스틱은 100% 주문제작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소비자, 딜러, 디자이너의 소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차량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년 12월부터 북미 지역에서 우선 판매되며, 국내 도입 여부는 미정이다.2022-10-20 03:00:00
- [단신]렉서스 ES300h,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선정렉서스는 하이브리드세단 ES300h가 2022년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만족도, 초기 품질, 비용 대비 가치 3개 항목을 평가했다. 렉서스 ES300h는 제품만족도 1위, 비용 대비 가치 1위, 초기 품질 3위를 받았다.2022-10-20 03:00:00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스펙터’ 공개, 저항낮춘 유선형 디자인… 내년 생산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스펙터’(사진)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2023년부터 생산한다고 19일 밝혔다. 요트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량 너비(전폭) 2080mm, 앞뒤 길이(전장) 5453mm의 거대한 차량이지만, 유선형 디자인을 통해 롤스로이스 차량 중 공기저항 계수가 가장 낮은 0.25cd를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는 아직 차량 성능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20km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차량 주문을 받고 있으며, 내년 4분기(10∼12월)부터 소비자들에게 인도된다. 가격은 미정.2022-10-20 03:00:00
현대차그룹, 5조2000억 투입해 부품 협력사 전동화 전환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9일 1~3차 협력사를 아우르는 5조2000억 원 규모 손익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손익지원(3조5000억 원) 방안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자재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한다. 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와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현대차그룹이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에 부담하는 원자재2022-10-19 18:09:00
한국GM “한국에선 전기차 판매만…생산 계획 없다”한국GM은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전기차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 없다는 점은 분명히 밝혔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 GM사장은 19일 GM창원공장에서 열린 ‘한국 출범 20주년’기념식에 참석해 전기차 국내 생산에 대해 “GM의 미래는 전동화고 시의적절한 시점에 생산을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 현재로서는 확정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이미 투자한 (내연차) 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렘펠 사장은 전기차 생산 관련 질문에 대해 “지금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선 GM 본사에서 배정받은 차종 생산을 위해 풀가동을 하고 있다”며 “전기차가 들어갈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생산 결정은 많은 이해관계자들 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렘펠 사장은 “(전기차 생산) 결정 절차는 아직 시작이 안됐고, 한국이 후보는 될 수도 있다”며 “GM은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한국에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은 내년2022-10-19 15:34:00
‘뉴트로’ 입은 7세대 그랜저…‘원조 각그랜저’ 향수 담았다각(角)의 귀환.현대자동차가 고급 세단의 대명사인 그랜저의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처음 공개했다. 1986년 처음 등장한 1세대 그랜저의 특징인 직선과 현대적 요소들이 결합된 ‘뉴트로(new+retro·새로운 복고)’가 핵심이다. 신형 그랜저의 출고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만 6만여 명에 이르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디 올 뉴 그랜저(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으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를 공개한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차량이다. 그랜저는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만든 이후로 현대차의 플래그십(기함) 모델의 역할을 하고 있다.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수평형 램프다. 현대차 측은 이 수평형 램프를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측면부에도 전조등부터 후미등까지 수평으로 이어지는 선을 배치해 수평선의 느낌을 살렸다. 최근 현대차가2022-10-19 15:04:00
테슬라 로드스터 무료로 받는 법이제는 사라진 리퍼럴 제도에 관한 글입니다. 매장을 방문해서 영업사원을 만나고 계약하는 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달리 테슬라에는 별도의 영업사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차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매장 방문 없이 테슬라 공식 사이트에서 옵션을 선택하고 인터넷 카드결제 100만원만 진행하면 바로 계약이 완료된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대리점을 운영할 필요도 없으며 영업사원에게 인건비도 별도로 지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정책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자신들의 고객을 영업사원화(?) 시키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오늘 소개할 리퍼럴(Referral) 제도가 바로 그것으로 먼저 차량을 구매한 사람의 소개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일종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나 또한 리퍼럴 제도를 통해 차량을 계약하여 11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받았었고 반대로 나를 통해 계약한 사람들 덕분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1년 9월 테슬라에서 갑자기 리퍼럴 제도를2022-10-19 10:59:00
‘출범 20주년’ 한국GM, 글로벌 핵심거점 거듭나… 성장 이끌 최신 창원공장 공개한국GM은 19일 창원공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 General Motors) 한국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과 함께 지난 3월 대규모 시설 투자가 완료된 최신 창원공장을 언론에 공개하고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GM은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 투자가 단행된 창원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20년간 국내 9조 투자… 산업 발전·일자리 창출 기여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은 GM이 지난 20년간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자동차산업 생태계 발전과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먼저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서만 총 9조 원 이상 투자했고 임직원 1만2000명과 협력업체 등 수십만 개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자동차2022-10-19 10:30:00
리텍, 친환경 1톤 전기노면청소차 출시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1회 충전 시, 6시간 이상 연속 작업 가능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가 1/10 수준…지난 7월 K마크 시험성적서 취득 국내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우수한 친환경 청소성능은 물론 주요 작동 부품의 전동화를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정밀제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이다. 리텍의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청소차량이다. 또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소형모델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 상가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인 모델이다. 향후 산업현장이나 놀이공원, 동물원 등의 민수시장 판매는 물론 동남아와 러시아 등2022-10-19 10:02:00
‘아이오닉6·벤츠 EQE’ 줄 잇는 전기차 세단 출격…SUV급 가격은 ‘부담’국내 전기차 시장에 세단 바람이 불고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메르세데스-벤츠 EQE 등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는 넓어졌다. 하지만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비슷할 정도로 높은 가격은 소비자 선택에 있어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세단 전기차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 등 SUV 차량이 대세를 이루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 매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지난 9월에는 국산 첫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가 출시됐다. 아이오닉6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산 전기차 중 처음으로 1회 충전 500㎞대를 달성했고, 넓은 실내 공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프리미엄급 세단 전기차를 내놓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6월 대형 전기차 세단 EQS를 출시했고, 10월 들어서는 준대형 세단 EQE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세단 S클래스와 E클래스에 해당하는 전2022-10-19 07:24:00
[간추린 뉴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뉴 X7’ 국내 첫 공개BMW코리아가 20∼23일 나흘간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MW 뉴 X7’(사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BMW X7의 부분변경 모델로 4분기(10∼12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2022-10-19 03:00:00
- 현대모비스, 벤츠 전기차에 섀시 모듈 공급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 수조 원어치를 공급한다. 2006년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완성차업체 대상 대규모 모듈 공급 계약이다. 18일 현대모비스는 이번 섀시 모듈 공급을 위해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인 앨라배마 매칼라에 생산 공장을 만들고 이달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배마, 조지아 공장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을 위한 미시간, 오하이오 공장에 이어 미국 내 5번째 생산 거점이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조 원 규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섀시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 현가(서스펜션) 등의 부품을 총칭한다. 섀시 모듈은 이들 장치를 차량 프레임을 중심으로 결합한 대단위 부품 조합이다.2022-10-19 03:00:00
- DB하이텍, 3세대 슈퍼정크션 모스펫 라인업 확대DB하이텍은 3세대 슈퍼정크션 모스펫 사업을 본격화하며 전기자동차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모스펫은 소비자 가전 및 각종 정보기술(IT) 기기의 전원공급 장치에서 스위칭 및 신호 증폭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고전압, 고효율을 특징으로 하는 전자장치의 보급 확산에 따라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이미 양산 중인 650V(볼트) 공정에 더해 600V, 700V 공정을 추가로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세대 모스펫 공정은 2세대에 비해 저항값을 낮춰 성능을 개선하고 칩의 크기를 줄였다. 특히 연내에는 차량용 고온 신뢰성 품질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DB하이텍은 중국, 대만, 일본 등의 글로벌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향후 4세대 제품 개발에 기술 역량을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2022-10-19 03:00:00
30만대 넘은 전기차, 주차장-정비시설 등 ‘인프라 태부족’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올해 30만 대를 넘기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나 기본적인 정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32만8267대로 집계됐다. 2017년 말 전기차 등록 대수가 2만5108대에 불과했음을 고려하면 매년 증가세가 가파른 셈이다. 반면 전기차 정비 인프라 부족은 심각하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국토부 자료를 취합한 결과 국내의 차량 제조업체 전담 서비스센터 3597곳(수입차 브랜드 포함) 가운데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1330곳으로 37%에 그친다. 현행법상 전기차를 정비할 수 있는 정비소를 따로 규정해두지 않았고, 전기차 정비 관련 별도의 공인 자격증 역시 없다. 한국자동차정비사업연합회는 “전기차 정비를 위한 장비 구축에만 40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 일반 정비소의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홍 의원실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올해 8월 기준 국내2022-10-1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