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BMW코리아미래재단, 찾아가는 친환경 영화관 운영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찾아가는 친환경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코리아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의 전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역사회와 미래 환경을 생각한 공익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친환경 전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공개된 넥스트 그린 투-고는 2019년 B2022-05-30 10:50:00
SK렌터카, 전기차 활용 V2G 실증 사업 추진SK렌터카가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선다. SK렌터카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V2G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실증 사업의 본거지로 제주도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 ‘탄소 없는 섬(CFI)’ 비전을 선언하며 국내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생산되는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특성상 특정 시간대만 전력 생산이 가능해 전력 소비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다. 특히 전력 과잉 공급에 따라 발전기를 멈추는 ‘출력 제한’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거론되고 있다. SK렌터카와 전력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으로 활용해 유연한 분산에너지 자원으로 사용하는 V2022-05-30 10:35:00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7년 연속 완주 쾌거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29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30 N 컵 카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69%),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2022-05-30 10:32:00
현대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모터스튜디오 구축현대자동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선보여 현대자동차는 30일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플랫폼 내 인기 월드인 ‘다운타운(미래)'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중심으로 ▲S-A1(도심항공교통) ▲S-Link(목적 기반 모빌리티) ▲S-Hub(미래 모빌리티 환승 거점)와 같은 가상공간 및 콘텐츠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제페토와 함께 ‘다운타운(미래)’ 월드 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가상공간을 구축해왔다. 실제 공2022-05-30 10:28:00
아우디,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 개최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50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한영모터스 ‘레드킹’ 팀, 2위는 위본모터스 ‘락락빌딩’ 팀이 이름을 올렸다.2022-05-30 10:24:00
[시승기]테슬라 앞마당서 암벽 오른 ‘그랜드체로키 4xe’… 지프 프리미엄 전동화 서막지프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그랜드체로키 30여년 역사상 가장 특별한 모델로 꼽을 수 있다.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5세대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담당해온 브랜드 플래그십(기함) 타이틀을 신형 왜고니어(Wagoneer)에 내줬다. 신분은 달라졌지만 입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3열 롱바디 모델인 그랜드체로키 L을 처음 추가하고 전동화 모델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까지 내놨다. 기본형인 5인승과 3열 롱바디, PHEV 등 라인업이 크게 3종으로 확장됐다. 또한 FCA와 PSA가 합병한 스텔란티스 출범에 맞춰 풀체인지를 거쳤다. 지프 브랜드 80주년(2021년)을 기념하는 의미까지 담았다. 특히 작년 출범한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그랜드체로키도 그룹 전동화 전략에 포함됐다. 지프는 전기차에 앞서 PHEV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순수전기차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늦은 것처럼 보이지만 PHEV를 앞세워 차근차근 전동화 브랜드2022-05-30 10:05:00
콘티넨탈, 여성 이공계 전공생 위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개최콘티넨탈은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통해 이공계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에는 총 80여명의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직군 별로 선정된 11명의 멘토가 콘티넨탈코리아의 사업본부 및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콘티넨탈코리아 오희근 대표 기업소개 및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콘티넨탈의 다양성 실현과 여성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KWE의 회장인 김희정 부장 KWE 프로그램 및 활동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콘티넨탈의 KWE 프로그램은 여성 임직원의 동기 부여와 전문성 개발을 위해 재무, 인사, 영업, 기술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품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케팅, SW 테스트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11명의 콘티넨탈코리아 멘토들은2022-05-30 10:05:00
살 때도 팔 때도 관리까지 척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새 자동차를 사려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신차에서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며 중고차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중고차 시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급한 물건만 판매하는 ‘레몬 마켓’으로 인식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인식 자체가 바뀌었다. 언제 어디서나 희망하는 중고차를 앱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거래가 서비스도 좋고, 안전하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KB차차차, 중고차 시장 변화 이끌어 KB금융그룹의 여신전문금융 계열사인 KB캐피탈이 운영하는 KB차차차는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중고차거래 플랫폼이다. KB차차차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중고차 국민 시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16년 6월 출범했다. 당시만 해도 중고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좋지 않았다. 허위 매물이 많았고, 구매할 때도 성능과 상태를2022-05-30 03:00:00
‘폴스타 2’ 엔카닷컴 등장… 전기차 평균 2~3개월 매물 등록엔카닷컴, ‘폴스타2 중고차 등장’ 전기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폴스타 2가 5월 초 엔카닷컴의 중고차 매물로 처음 등장했다. 엔카닷컴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 공식 출시된 인기 전기차 5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최초 등록 시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기 전기차의 경우 출시 후 평균 2~3개월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첫 매물로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1월 중순 국내 출시된 폴스타 2는 신차 출시 이후 107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 출시 당시 폴스타2는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8500회를 상회할 정도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02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국산 브랜드 전기차는 수입 브랜드 전기차보다 평균적으로 약 40일 가량 빨리 중고차 시장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는 조사 모델 중 가장 빠른2022-05-27 18:47:00
- 케이카, 오프라인 직영점 결합 ‘OMO’ 경쟁력 강화중고차 업계가 온라인 판매 강화를 비롯해 신뢰도 향상,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내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점 확장 등 오프라인 네트워크 투자에 적극 나서며 OMO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OMO는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실제 케이카의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케이카가 직접 매입한 차량은 전국 47개 오프라인 지점으로 모이는데 이 곳에서 진단 및 관리 과정을 거친 후 케이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돼 판매가 시작된다. 웹과 앱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지점에서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실재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 후 수리, 교환, 환불 등 후속 절차 등을 100% 구현하며 온라인 구매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4분기에 케이카는 제주도에 ‘제주고객지원센터’를 열어 환불이 번거롭고 어려운 섬 지2022-05-27 18:44:00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현대자동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이로 인해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70%대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이 중 99대만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6년간 모든 차량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엘란트라 N TCR이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을, VT2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 경주차2022-05-27 18:36:00
SK렌터카, 제주서 이색 행사 마련… 친환경 카페 운영SK렌터카는 제주 여행객 대상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SK렌터카-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K렌터카는 내달 26일까지 ▲금능 해수욕장 ▲여미지식물원 ▲한화 아쿠아플라넷 ▲SK렌터카 제주지점 ▲제주 민속촌 ▲비밀의 숲 등 총 6곳을 순회하며 카페를 운영해 남녀노소 다양한 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각 장소마다 마련한 별도 공간에 인조 잔디와 캐노피 텐트, 캠핑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차박과 캠핑 트렌드가 반영된 피크닉 콘셉트를 연출했다. 또한 올드카의 대명사인 마이크로버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빈티지함을 더한 레트로 감성까지도 선보인다. SK렌터카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이스 커피(2종)와 에이드(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어린이 전용 음료도 준비했다. 종이컵과 옥수수전분 빨대를 사용해 플라스틱 활용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요소도 고려했다. 마이크로버스 앞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다양한 촬영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2022-05-27 18:27:00
현대차, 완주율 70% 불과 ‘녹색지옥’ 뉘르24에 7번째 도전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뉘르부르크에서 열리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뉘르24)’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1970년부터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고 있는 뉘르24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총길이가 약 25km인 이 대회 서킷은 도로 폭이 좁고 최대 높낮이 차가 300m에 이르는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녹색지옥’으로 불리고 있다. 이 대회 완주율은 70%대에 그치는데 지난해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이 중 99대만 완주에 성공했다. 올해로 7회째 뉘르24에 참가하는 현대차는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클래스(TCR)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을 내보낸다. 2000cc 미만 터보엔진 개조차량 클래스(VT2)에는 ‘i30 N Cup Car’를 투입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2022-05-27 11:31: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강인함 속 절제의 미학… 진주빛 머금은 ‘보트 테일’로 구현하다21일 이탈리아 코모 호수 연안의 빌라 데스테에서 클래식카 디자인 경연 연례 행사인 콩코르소 델레간자(Concorso d‘Eleganza)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사연과 이력의 클래식카들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행사의 핵심은 클래식카를 소유한 개인이 경쟁 부문에 출품해 디자인 전문가들의 품평을 통해 우수성을 가리는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자동차 업체들은 특별 제작한 차들을 공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올해 행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많은 사람의 시선이 향한 곳은 롤스로이스가 새롭게 공개한 보트 테일(Boat Tail)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첫 번째 보트 테일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것을 포함해 총 세 대를 만들 예정이다. 세 대의 보트 테일 시리즈는 차체 구조·기술·주제는 같지만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이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맞춤제작) 프로그램의 정점인 코치빌드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이다2022-05-27 03:00:00
마세라티, 컨버터블 슈퍼카 MC20 첼로 공개마세라티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모데나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첼로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이라는 뜻으로, 기존 MC20 쿠페 모델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야외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MC’는 마세라티 코르세의 약자로 레이싱을 뜻하고, ‘20’는 브랜드의 새 시대를 시작한 2020년을 상징한다. MC20 첼로는 디자인에서 럭셔리와 스포티함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0초, 최고속도는 시속 320km 이상을 자랑한다. MC20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 마세라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V6 네튜노 엔진이 장착됐다. 또한 MC20 첼로에 적용된 접이식 글라스 루프는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로 PDLC(무결점 고분자 분산형 박막 액정) 기술이 적용돼 중앙 화면의 버튼 터치 한2022-05-26 17:56:00
현대차그룹, ‘제 5회 VH 어워드’ 아티스트 공모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아시아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제 5회 VH 어워드’ 참가 작품을 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 및 국제적 아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으로, 2016년부터 국내외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4회부터는 국내를 포함해서 아시아 미디어 아티스트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VH 어워드는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미디어 아트의 영역을 확장하는 실험적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총 14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글로벌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모두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어워드 최종 수상자 5인에게는2022-05-26 17:26:00
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서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위한 비전 발표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서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위한 비전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다보스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대면회의로 운영됐다. 지 사장은 완성차 회사, 부품사, 모빌리티 기업 등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비유기적으로 산재돼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교통수요 변화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구현 △유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교통약자2022-05-26 17:15:00
“안전 리더십 전기차로 확장”… 볼보 C40 리차지, 유럽 안전도 평가 ‘만점’볼보는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가 최근 진행된 ‘2022 유로앤캡(Euro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축적한 높은 수준의 안전 기술이 전기차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유로앤캡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안전 성능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각 모델 안전 수준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별(스타)’ 점수로 표시해 발표한다. 평가 기준이 2년 마다 보완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점수 획득이 어려워지는 추세다.세부적으로 C40 리차지는 탑승자보호가 92%(운전자 및 성인 기준, 만점 80%), 어린이승객보호 89%(만점 80%), 보행자안전 70%(만점 60%), 안전보조장치는 89%(만점 70%)를 기록했다. 동일한 플랫폼과 안전 기술을 공유하는 폴스타22022-05-26 15:28:00
아우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순수전기차 지원… 지속가능 이동성 제시아우디AG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순수 전기차를 공식 셔틀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다보스에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를 설치해 향후 도시 지역의 충전소 확장 및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우디 AG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을 위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아우디의 차량과 충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차량에는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등이 포함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셔틀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운행한다. 또한 ‘야콥스혼 밸리역’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는 96개의 충전 포인트를 활용해 개발됐다.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차량을 충전한다. 30피트 사이즈의 대형 컨테이너 2대가 연결된 고출력 충전기는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1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은 약 45분이 걸린다. 12022-05-26 15:06:00
SK이노베이션, 작년 사회적가치 ‘9281억원’ 창출… “경제 기여성과 129% 증가”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가치(SV)가 92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년(2192억 원 손실) 대비 1조1473억 원 늘어난 수치로 2019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실적이라고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SV 전략 추진 결과를 수치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SK이노베이션 SV 실적의 경우 세부적으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조7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경성과’는 11% 늘어난 9489억 원, ‘사회성과’는 1656억 원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작년에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증가 등에 힘입어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성과는 탄소중립(넷제로)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아스팔트 등 지2022-05-26 14: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