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타이어, 브랜드·상품 웹사이트 개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브랜드 웹사이트’와 ‘상품∙세일즈 웹사이트’를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웹사이트는 브랜드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게 구현했다. 또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등 상품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페이지도 신설했다. 상품∙세일즈 웹사이트는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위치 기반의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해당 국가별 온라인 판매처 링크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이내믹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타이어 정보를 고객에게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주력 상품의 경우 풀 3D 그래픽과 패럴랙스 스크롤링 등의 그래픽 기법을 적용해 고객이 직접 타이어의 특장점을 최적화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공개한 뒤 나머지 22022-05-20 15:07:00
- 케이카, 중고차 매입 포트폴리오 다양성∙시세 정확도가 핵심중고차 시장에서 ‘매입’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다. 매입을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동시에, 매입가격에 따라 판매가격 역시 결정되는 시장가격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케이카에서 지난해 무려 1427대의 중고차를 매입해 최고 성과를 기록한 최기원 케이카 차량평가사(35) 전략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최 차량평가사는 매입 현장에 도착하기 전 매입할 차량의 사전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현장 진단을 통해 매입 가격을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케이카의 PMS(가격관리시스템이 적용되는데 국내 유통 중인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분석한 중고차 평균 시세 결과에 따라 적정 매입 가격이 산출된다. 중고차를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케이카는 22년 업력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PMS을 개발해 시세 산출에 적용하고 있다. 매입 담당 차량평가사의 매입 차량 진단 평가를 1차적으로 진행한 후 PMS를 통해 최종 매입가를 결정하는데 이때 가격이 곧 판매가에 반영되는 구조2022-05-20 15:04:00
한국GM, 새 CEO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 선임… “올해 GMC 론칭해 멀티 플랫폼 완성”제너럴모터스(GM)이 20일 국내 사업장 최고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는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후임으로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을 선임했다. GMTCK 사장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이 맡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다. 렘펠 GMTCK 사장(한국GM 사장 겸 CEO 내정)은 그동안 국내 사업장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GM 운영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렘펠 사장은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고 한국 사업장인 GMTCK를 이끈 전문가”라며 “글로벌 GM 핵심 사업장인 한국GM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렘펠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한국GM을 이끌게 돼 영광이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한국GM2022-05-20 12:31:00
현대자동차 ·기아 2022 ‘발명의 날’ 행사 개최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 장려를 위해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기아는 19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R&D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다.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현대차·기아 차량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에서 특허로 출원한 3000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총 16건의 특허 제안이 1차 후보에 올랐다2022-05-19 15:44:00
중고차 가격 언제 떨어지나…“신차 수급 정상화돼야”신차 수급 대란으로 인기가 치솟았던 중고차의 판매량과 가격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동한 이러한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19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5월 전 중고차 차종의 시세가 하락할것으로 전망했다.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카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정체로 국산 모델의 약 50%, 수입 모델의 46%가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달에는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 가솔린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였다. 중고차 판매량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중고차 거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박상일 케이카 PM 팀장은 “5월은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국산·수입차 모두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높아진 차량 가격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시장이 정체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세가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고차는 지난해 글로벌2022-05-19 14:07:00
전기차 “프렁크”의 모든 것내연기관 승용차들은 흔히 앞 구동축 쪽에 엔진이 붙기에, 트렁크는 자연히 뒤쪽에만 붙었습니다. 엔진이 뒤에 달린 고가의 스포츠카들은 반대겠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이므로 우선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전기차들이 보편화되면서 승객석 뒤쪽뿐만 아니라 앞쪽까지 트렁크로 쓰는 차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미 언어권에서는 Front(앞)와 Trunk를 합성하여 “프렁크(Frunk)”라고도 부르죠. 신세대 전기차들의 특징처럼 언급되는 “프렁크”. 이것이 만들어진 배경이며, 생각해 볼만한 다른 이야깃거리를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프렁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0여년 전 전기차들은 주로 내연기관차의 구조를 밑바탕으로 두고 배터리팩과 모터를 설치한 형태기에 수납공간에 있어서 대단히 큰 혁신을 도모하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를 필두로 등장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구조를 가지는 신개념 전기차들은 앞/뒤 구동축 주변이 매우 컴팩트합니다. 배터리를 승객석 아래 바닥에 평평히 깔고, 엔진에 비해 매우 작은 부2022-05-19 12:07:00
판매량 줄었는데 예산삭감까지…수소차 정책 ‘용두사미’ 되나윤석열 정부가 ‘수소경제’ 드라이브를 예고하면서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던 친환경 수소차 사업이 판매량 감소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이중고를 맞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계 1위 수소차를 양산하며 화려한 막을 올린 국산 수소차 개발사업이 이대로 가면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카이즈유데이터랩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유일 수소 승용차인 현대 넥쏘 판매량은 12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8대와 비교해 15%가량 줄었다. 4월에는 1210대 판매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지난해 4월(1212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문제는 국내 판매량만이 아니다. 수출량도 대폭 감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17만대를 넘어섰다. 그중 하이브리드차는 8만8000여대, 전기차는 6만5500여대를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 27%, 63%가량 증가했다. 반면 수소차 수출 대수는 같은 기간 56대를 그치며 전년 동기2022-05-19 09:24:00
정의선 ‘21조 통큰 투자’… 한국을 전기차 허브로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까지 21조 원을 투자해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144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량의 45%를 ‘메이드 인 코리아’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나온 첫 번째 대규모 투자 발표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필두로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정책에 적극 호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연간 35만 대 수준인 국내 전기차 생산 역량을 2030년까지 4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3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총 307만 대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로 2030년 생산목표가 323만 대로 소폭 상향됐다. 특히 이 중 45%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한국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경기 화성시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생산 설비가 신설된다. PBV는 사용 목적에 맞춰 제작된 간결한 구조의2022-05-19 03:00:00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오늘부터 국내 시판현대자동차가 ‘아빠들을 위한 차’로 불리는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19일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팰리세이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8년 선보인 대형 SUV다. 부분변경이 예고됐음에도 올해 1∼4월 현대차 레저용차량(RV) 중 최다인 1만7164대를 판매할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4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국내 18만8500대, 해외 28만8231대에 이른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선보인 뒤 첫 번째로 단행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지난달 미국 ‘뉴욕 오토쇼 2022’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면 그릴 크기가 커졌다. 전장(자동차 앞뒤 길이)도 15mm 늘었다. 다만 측면과 후면은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내부는 일체형 송풍구,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가솔린,2022-05-19 03:00:00
폴스타, 지난해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6% 감축폴스타가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해 2021년 동안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켰다. 폴스타는 대담한 기후 목표를 향한 진전을 강조하며 2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는 기업의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량 한 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및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또 폴스타는 2021년 탄소 발자국과 투명성2022-05-18 18:33:00
BMW코리아 미래재단,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성 확대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이동식 친환경 전력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성 확대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 BMW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인천관광공사 주관 공익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흥범 BMW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인천관광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시와 협업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돼 기쁘다”며 “향후 적극적인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재난 사고 발생2022-05-18 18:14:00
- 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2022-05-18 18:00:00
익선동 자리잡은 ‘팰리세이드’… 공간 가치 예술로 해석신형 팰리세이드가 서울 종로 명소 익선동 한옥거리 한 자리를 차지했다. 새얼굴이 나와도 전시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차가 대부분인데 팰리세이드는 이번에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 이후 국내에서 2019년 5만2299대, 2020년 6만4791대, 2021년 5만2338대 등 매년 5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현대차 SUV 부문 실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익선동 특별 전시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영업점이 아니라 윈도쇼핑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차량 설명은 전문 큐레이터에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차는 물론 팰리세이드를 접목한 예술작품까지 새롭고 다양한 가치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공간은 팰리세이드 전시 갤러리와 페르소나룸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우선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2022-05-18 17:39:00
현대·기아, 2030년 전기차 연간 144만대 생산 목표현대자동차·기아가 2030년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44만대까지 끌어올린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생산 목표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비중이다. 현대차·기아는 18일 미래 전기차 분야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비용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부품·선행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신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제휴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생산목표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만들게 된다. 특히 기아는 전기차 국내 생산 확대의 일환으로 오토랜드 화성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신개념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한다. 현대차·기아는 먼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PBV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함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전기차 생산 혁신과 최적화 차원에서 싱가2022-05-18 15:28:00
日 닛케이, 현대 아이오닉5 소개하며 “일본은 뒤처져 있다”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급속충전이라는 강점으로 일본 전기차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전기차의 충전 성능이 현대차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세계 전기차경쟁에서 일본이 밀려날 우려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현대차는 350㎾ 출력의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전기차 ‘아이오닉5’를 이달부터 일본시장에 출시한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급속충전기 사용시 5분 충전에 주행거리 220km다. 현대차 일본법인의 관계자에 따르면 주유소 급유와 비슷한 감각으로 전기차를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현대차에 앞서 테슬라, 포르쉐, 아우디 등도 급속충전 가능한 전기차를 내놓았는데 일본 자동차 업계는 고출력 급속충전에 미온적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닛산의 주력 전기차 아리아의 충전 출력은 130kw, 도요타의 전기차 bZ4X 출력은 150kw 수준으로 아이오닉5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일본 전기차 업계가 뒤처진 것은 인프2022-05-18 14:20:00
2030년 국내서 전기차 144만대 생산…현대차·기아, 21조 투자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같은 해 144만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는 18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 현장 방문을 계기로 기아의 전기차 투자계획을 포함해 이 같은 양사의 국내 투자계획을 밝혔다.144만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대로 계획하고 있다.이 같은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하는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및 부품·선행기술2022-05-18 14:15:00
현대차·기아, ‘메이드 인 코리아’ 전기차 늘린다…2030년까지 국내서 144만 대 생산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까지 21조 원을 투자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144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45%를 한국 공장에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나온 첫 번째 대규모 투자 발표 사례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연간 35만 대 수준인 국내 공장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2030년까지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3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현대차와 제네시스 187만 대, 기아 120만 대로 제시했다. 글로벌 생산 목표도 이번 발표를 통해 2030년 323만 대로 상향 조정됐다. 이 중 45%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서 국내 생산 설비를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발표에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기아2022-05-18 14:00:00
에디슨-쌍용차 계약해제 유지…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와의 M&A계약해지를 멈춰달라고 신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는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쌍용차를 상대로 낸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과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을 최근 기각했다. 에디슨 측은 관계인 집회가 부결될 것이 명백했기 때문에 쌍용차가 주식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인수대금만 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민법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대금 납부일을 지키지 않은 것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쌍용차 측은 자금을 예치하고 나서의 상황을 빌미로 잔금을 예치하지 못한 상황을 정당화해보려는 것이라며 가처분이 인용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투자계획에 따라 쌍용차 인수잔여대금 2743억원을 납부해야 했지만, 그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이를 납입하지 못했다. 두 회사가 맺은 계약에는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해야2022-05-18 09:31:00
3년5개월만 새 얼굴 ‘더 뉴 팰리세이드’…“갑옷 입고 더 고급스러워졌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가 18일 고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현대차가 처음 팰리세이드를 선보인 2018년 이후로 3년 5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찾았다. 팰리세이드의 웅장한 외형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해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단단한 갑옷 같은 느낌을 줬다. 주간 주행등도 기존보다 더욱 두꺼워졌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량이 더욱 커 보였다. 각형 무늬의 파라매트릭 실드, 크롬 색상이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강조했다.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장치를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2022-05-18 08:36:00
‘아이오닉5’ 로보택시, 美서 자율주행 배송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전문 회사 앱티브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 모셔널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활용한다. 모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에게 첫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버이츠 가맹점 직원은 모셔널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알림을 받고 지정된 장소로 주문받은 음식을 들고 나간다. 특수 설계된 차량 뒷좌석에 음식을 실으면 차량이 배달 장소로 이동한다. 알림을 받은 고객은 우버이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열고 주문한 음식을 찾는다. 자율주행 차량이 승객 수송뿐 아니라 음식과 물품 배달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율주행차로 음식을 배송하려면 승차자와 음식을 모두 고려한 차량 설계가 필요하다. 음식 종류와 크기, 온도, 포장 모양 등이 모두 다르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주문 사항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번2022-05-1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