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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II 세계 최초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12일(현지시간) 팬텀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고급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8세대 팬텀 시리즈 II는 최소한의 변화로 미적 요소를 향상시켰다. 먼저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롤스로이스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밤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새로운 팬텀은 롤스로이스 특유 짧은2022-05-13 12:11:00
서울회생법원,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선정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 EY한영은 지난 11일까지 조건부 인수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KG그룹과 파빌리온PE는 당초 각각 예비실사에 참여했으나 막판에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 제안서를 냈다. KG그룹은 SI(전략적투자자), 파빌리온PE는 FI(재무적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앞서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도 FI로 참여한다. 쌍용차 인수전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르면 6월 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정하고 8월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는다는 방침이다.(서울=뉴스1)2022-05-13 11:35:00
‘최장수 국민차’ 쏘나타, 뒤안길로 사라지나국내 최장수 자동차 모델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세를 이루고 있는 전기차 전환 흐름 속에 국내 대표 내연기관 차종인만큼 향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쏘나타 8세대 모델의 코드명인 DN8에 이어 9세대 모델인 DN9의 개발 계획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앞서 쏘나타는 주로 5∼6년 단위로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현 DN8 모델이 2019년 출시됐고 그 전 모델인 LF쏘나타는 2014년 선보였다. 6세대 모델인 YF쏘나타는 2009년에, 5세대인 NF쏘나타는 2004년에 각각 출시됐다. 이를 감안하면 차세대 쏘나타는 2024∼2025년께 출시돼야 하고 통상적으로 신차 개발에 4∼6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개발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야 하지만 아직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2022-05-13 11:15:00
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NX·UX 300e 공개렉서스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콤팩트 SUV인 UX 300e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15일 이뤄진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스포트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길어진 휠 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 콘셉트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2022-05-13 11:03:00
“현대차, 바이든 방한때 조지아 전기차 공장 신설 9조 투자 발표”현대자동차가 70억달러(약9조300억원) 넘게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 항구 도시 사바나 인근 부지에 대형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다음주 공개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다음주 이번 전기차공장 신설계획을 마루할 예정이다.미 정부 관계자는 AP통신에 “백악관과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수 천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는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중”이라며 “공식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달 20~21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안에 정통한 다른 AP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공장신설로 조지아주에 8500명 신규고용이 발생할 전망이며 투자규모는 7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는 신설 공장에서 휘발유 엔진의 내연기관차도 생산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서울=뉴스1) 2022-05-13 07:39:00
기아, 니로 플러스 앞세워 PBV 시장 본격 진출기아가 첫 번째로 선보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PBV 시장을 본격 개척하고 나섰다. 2030년 PBV 글로벌 1위를 선언한 기아를 포함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PBV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전기차 니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린 파생형 차량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니로 플러스는 택시 전용 모델과 개인·법인 모델 2가지로 판매된다. 택시 전용 모델에는 택시 영업에 필요한 기능이 통합 제공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업계 최장인 10년, 30만km로 늘렸으며, 보증기간 후 배터리를 유상 교체해야 하는 경우 새 배터리 가격의 약 3분의 1 수준인 재생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리퍼비시 서비스’도2022-05-12 14:05:00
기아, 첫 목적기반車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PBV 사업 바로미터기아는 이달 말 공식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브랜드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만들어졌다.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고 차량 운영 관련 전용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PBV 사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주요 용도로는 먼저 택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레저 시즌에 맞춰 캠핑에 적합한 패키지를 적용해 개인 고객 틈새시장도 노린다.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실내 공간을 늘리고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맞춤 사양을 적용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니로EV(복합 기준 최대 385km)보다 소폭 개선됐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최대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전비 5.3km/kWh)로 인증 받았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64.0kWh다. 최고출력은 204마력(150kW), 최대토크는2022-05-12 13:49:00
현대모비스, 車 소프트웨어 글로벌 표준화 박차… 오토사 회원 독일 ‘벡터’와 협력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분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표준 SW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 업체와 협력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는 차량용 SW 적용이 증가하면서 범용성과 함께 품질을 강조한 표준 SW 플랫폼 탑재 여부가 제품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일 SW 플랫폼 전문 업체 ‘벡터(Vector)’와 ‘오토사(AUTOSAR)’ 기반 SW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 IT기업 등이 참여해 차량용 SW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SW 플랫폼 개발 업체 벡터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오토사 프리미엄 회원사다. 차량용 SW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에 SW 개발툴과 플랫폼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오토사 기반 SW2022-05-12 13:12:00
극한의 도전 ‘도요타 GR’… 가슴 뛰는 스릴 선사도요타는 ‘길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차를 만든다’는 철학과 ‘향후 100년 동안 사람들이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레이싱과 자동차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17년에는 가주 레이싱의 목표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설립했다. 가주 레이싱은 모터스포츠로 쌓은 기술과 역량을 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가슴 뛰는 스릴(와쿠도키)’을 선사하는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도요타 첫 레이싱 대회 참가는 1957년 이뤄졌다. 당시 호주 일주 랠리 해외 제작사 중에서는 3위로 경주를 마쳤다. 이후 1979년 다카르 랠리, 1985년 WEC 르망 내구레이스, 1987년 마카오 그랑프리 첫 출전 및 우승, 1988년 영국 F3 챔피언십 우승, 1993년 일본차 메이커 최초 WRC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우승, 1995년 사파리 랠리 4년 연속 우승, 1999년 WRC 제조사 부문 우승 등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2022-05-12 13:00:00
- 정인국 케이카 사장, 자사주 1만주 매입케이카는 정인국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521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 원 규모다. 케이카 관계자는 “대표집행임원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또한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12 12:02:00
-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현대차 임직원 대상 특강 브랜드 라운지 실시현대자동차는 12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브랜드 라운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 친환경 신차 발표 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현대차 지속가능성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부터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전세계의 가장 긴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 일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모든 활동에서 자연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양재동 본사 로비에 마련된 특별 강연장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가진 직원 약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강의와 토론 세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강의에서 데이비드 드 로2022-05-12 11:52:00
BMW 코리아 미래재단, 올해 첫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진행BMW코리아미래재단은 올해 첫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BMW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이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강연 대상은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2022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의 첫 강연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 재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BMW 동성모터스 창원 마이스터랩 박중용 테크니션이 강연자로 나서 BMW 전문 기술인이 알려주는 자동차 정비사 직무와 실무2022-05-12 11:02: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전남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전남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투모로드 스쿨’은 학생들이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4C(비판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능력, 창의력) 및 소프트웨어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3월 25일 한국사회투자 및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과 투모로드 스쿨 프로그램에 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3년간 전국 338개교 9000명 이상의 자유학기제 학생들이 참여하며 우수성이 입증된 교보재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 기부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2회에 걸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새롭게 단장한 건물 내부에 투모로드2022-05-12 10:53:00
선호도 높은 품목 확대… ‘2022 그랜저’ 나왔다현대자동차가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을 대거 도입한 ‘2022 그랜저’(사진)를 11일 출시했다. 그랜저는 올해만 1만8000대 이상을 판매한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다. 이번 모델은 연말 7세대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연식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에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편의 품목을 확대 적용했다. 우선 12.3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가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인기 모델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품목으로 추가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포함해 지능형 안전 품목 5가지를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모델은 프리미엄 3392만 원에서 캘리그래피 4481만 원 사이로 형성됐다. 가솔린 3.32022-05-12 03:00:00
- 현대차, 레벨4 자율주행 캠페인 공개현대자동차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철학과 비전을 담은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을 11일 공개했다. 자율주행 레벨4는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두 편에는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수행 △긴급차량 양보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능숙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사구간 인식 후 경로 자동 우회’ 등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특화 기술을 경험하는 상황도 녹여냈다. 영상은 현대차 국내 유튜브 채널과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총 11개 국가의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조원상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과 레벨4 차량의 고객 경험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5-12 03:00:00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랜드로버가 11일 영국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자사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2005년 처음 출시된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3세대 모델로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다. 2024년에는 순수전기(BEV) 모델도 출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항력계수(0.29)를 크게 낮췄다”고 강조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비틀림 강성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좋아진 랜드로버의 차세대 플랫폼(MLA-Flex)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PHEV 모델의 최대 전기 주행 거리는 113km(유럽 WLTP 기준), 실제 예상 주행거리는 88km이다.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2022-05-12 03:00:00
레이싱카 그 느낌 그대로…도요타는 레이싱 경주를 통해 확보한 자동차 기술을 토대로 차량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에도 그 결과물로 탄생한 ‘GR86’이 판매된다. 도요타는 모터스포츠 사업부이자 레이싱팀인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을 보유하고 있다. 가주는 이미지나 사진을 뜻하는 일본어 ‘가조’에서 따온 말이다. 사진과 차량을 함께 보여줘 소비자들이 합리적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는 도요타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도요타는 2007년 ‘팀 가주’를 결성하고 차량의 내구도를 주로 측정하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부터 참가해 왔다. 2015년에는 도요타, 렉서스 등 브랜드별로 흩어져 있던 모터스포츠 팀을 통합하고, 2017년 ‘도요타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세웠다. 도요타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스포츠카가 아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은 일상생활용 차량을 기반으로 한 차량을 출전시키고 있다. 이어 출전 차량을 토대로 양산차를 생산하는 전략이다. 가주 레이싱을 통해 생산된 차량은 도요타 GR2022-05-12 03:00:00
“시동버튼도 없어요”… 생긴 건 단순해도, 세네‘반드시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만 남긴 전기차.’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집에서 출발해 약 160km 떨어진 강원 횡성군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볼보 최초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는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모든 코스에서 꼭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만으로도 특유의 안정감과 내연기관차 못지않은 주행 성능 및 편의성을 보여줬다. 외관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깔끔하고 단순하다. 이런 인상을 결정짓게 하는 건 쿠페형 외관의 전면부 그릴이다. 보통 내연기관차는 그릴 사이 구멍을 내서 바람이 드나들며 냉각수와 함께 엔진의 열을 식힌다. C40 리차지는 전기차라 그럴 필요가 없다. 볼보는 그래서 구멍 없는 전기차 전용 그릴을 도입했다. 밖에서 보면 쿠페의 날렵한 곡선이 더욱 부각된다. 시동 버튼도 없다. 차에 앉아 변속기를 주행모드로 놓으면 그냥 시동이 걸린다. 스티어링 휠 양쪽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2022-05-12 03:00:00
“댐 급류 뚫고 거침없이 올랐다”…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최초 공개랜드로버는 영국 소재 재규어랜드로버 게이든제품개발센터(Gaydon Product Creation Centre)에서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와 중형급 레인지로버 벨라 사이에 위치한 차종으로 보면 된다. 레인지로버 특유의 럭셔리한 감성과 강력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기도 하다. 랜드로버는 이색적인 도전을 통해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강력한 성능을 과시했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물에 잠김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글로벌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 방수로를 갖춘 카우라흐뉴카르 댐(Karahnjukar Dam)에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방수로 경사구간 294m를 거슬러 오르는데 성공했다.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40도 경사구간을 거침없이 오르면서 강력한 성능을 입증2022-05-11 19:43:00
쌍용차 매각전, 3파전으로…13일 인수예정자 선정 쌍용자동차 조건부 인수예정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엘비앤티를 제외한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르면 13일께 인수예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 등 총 3곳이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엘비앤티는 쌍용차 예비실사에는 참여했지만 이날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리인과 한영회계법인은 제출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검토 후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이번 주 이르면 13일께 선정한다. 매각 시한이 10월15일인 만큼 속도를 내 다음달 말엔 최종 인수예정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쌍용차 재매각은 일정 단축을 위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2022-05-11 18: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