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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빠른출고+캐스퍼’ 경차 인기…올해 10만대 벽 넘을까침체됐던 경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캐스퍼’ 효과로 부활 조짐을 보이던 경차 시장은 최근 고유가에 빠른 출고 등을 앞세워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시장에서 경차는 총 3만278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소형차는 30%, 준대형차는 18.4% 줄어드는 등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4.1% 뒷걸음질 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증가세다. 한국 경차 시장을 이끄는 모델은 현대차의 ‘캐스퍼’다. 캐스퍼는 1분기 1만1036대 팔리며 국내 승용차 판매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레이 판매량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만222대를 기록하며 캐스퍼를 바짝 뒤쫓았다. 기아의 모닝은 6729대, 한국GM의 스파크는 1748대 팔렸다. 한국은 흔히 ‘소형차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경차가 외면 받아왔다. 한때 ‘국민차’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몇해 차체 크기2022-04-18 15:51:00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등극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13일(현지시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는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포함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월드 카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브랜드로 등극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해 2월 전 세계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꼽힌다. 특히 이번 어워즈에서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해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의 요소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정교한 지능형 열관리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프리미어 1년 만에 3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 역동성과 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아우디2022-04-18 15:40:00
푸조·시트로엥·DS, ‘2022 봄 서비스 캠페인’ 진행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시트로엥·DS 오토모빌 전 차종 대상 무상 점검 및 소모품 할인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차주들은 내달 21일까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순정부품 및 액세서리 10% 할인, 교체 빈도가 높은 캐빈필터·오일필터·트랜스미션 오일·브레이크 오일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전원에게 무료 차량 소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브랜드 통합 이후 마련한 첫 서비스 캠페인”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8 14:19:00
현대,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상반기 전담 인력 100% 보유 목표현대자동차가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이하 HMCPe)’을 통해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은 역량수준에 따라 ‘전동차 기본,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의 전동차 기술교육 과목을 이수한 후, 현대차 주관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전동차 기능 및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실무진단 능력을 평가받아 합격 시 ‘e-테크니션’ 또는 ‘e-마스터’ 두 가지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동차 기본 과정은 안전기술 및 전동차 전반의 기능 이해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과정은 고전압 배터리, 모터 및 감속기, 충전 및 전력 변환 등 전기차 정비 시에 고객을 대상으로 원활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고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은 ‘E-GMP’ 기반의 전기차 주요 시스템 고장, 신기술 실습 중심으로 나뉜다. e-테크니션은 전2022-04-18 13:58:00
현대차, 포니 탄 ‘메타콩즈’와 메타버스 질주… NFT 진출현대자동차가 인기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인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NFT 전용 웹사이트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메타콩즈가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타고 메타버스(metaverse)를 항해하는 54초짜리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NF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메타콩즈는 ‘천재해커’로 불리는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만든 고릴라 형상의 NFT 캐릭터. 선글라스를 낀 메타콩즈가 포니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모습은 현대차가 구현한 첫 NFT 세계관(메타 모빌리티)이란 설명이다. 이번에 나온 영상에서 더욱 확장된 버전의 NFT를 내놓겠다는 뜻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메타콩즈와 협업한 상품을 먼저 발행한 뒤 다음 달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NFT를 내놓을 계획이다”며 “NFT 시장 진출은 고객과의 소통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말했2022-04-18 13:32:00
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1시간 소등… 온실가스 감축 동참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공식 딜러와 함께 소등 행사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8시부터 9시시까지 렉서스·토요타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는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할 예정이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동참한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는 특별 행사가 실시된다. 소등 행사 시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캠페인 동참의 의미로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제공, 매장 소등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2022-04-18 13:05:00
한국타이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획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보안 관리체계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 국내 전체 사업장과 해외 주요 공장 및 본부까지 인증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TISAX는 글로벌 OE 카메이커 공급사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인증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는 기업 내부의 전반적인 보안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장기간에2022-04-18 12:51:00
현대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세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가 오는 4월 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에서 후 판매될 예정(개당 1이더리움)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지난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2022-04-18 11:46:00
기아도 중고차시장 진출 공식화…“5년·10만km 인증중고차만” 기아가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하겠다는 인증중고차(CPO) 추진방향을 밝히면서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기아는 18일 중고차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 등을 거친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만 공급한다는 중고차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장비로 측정한 뒤 최저성능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개발하고,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아는 중고 전기차의 공정한 가치산정 기준이 제시되면 중고차시장에서의 전기차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신차 판매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한 달 간 차량을 체험한 뒤 최종 구매를 결정하는 ‘선 구독 후 구매’ 프로그램도2022-04-18 10:10:00
- 1분기에 팔린 신차, 2대 중 1대는 RV올해 1분기(1∼3월) 팔린 국산 차량 중 절반 이상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MPV) 등 레저용차(RV)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국내 완성차 업체 등의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은 30만8298대였다. 이 중 RV는 15만9379대로 판매 점유율 51.7%를 차지했다. 올해 팔린 국산차 2대 중 1대는 RV였던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RV 판매 비중(46.4%)보다 5.3%포인트 오른 수치다. 승용(세단) 모델은 올해 1분기 10만602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32.6%였다. RV 모델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기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10년 국내 RV 연간 판매량은 27만5433대였는데, 2018년(60만3069대) 60만 대를 넘어서더니 2020년(71만8295대) 70만 대 고지까지 밟았다. 지난해에는 RV2022-04-18 03:00:00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 개최… 488 챌린지 에보 가상 체험페라리는 고객 대상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페라리는 최근 반포 전시장에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를 마련, 올 한 해 동안 총 4라운드에 걸친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라리 챌린지(페라리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가해 본 적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페라리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에 구비된 기기는 몰입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업체로 유명한 웨이브 이탤리의 게파드 제품으로 아세토 코르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서킷 이외에도 동남아, 일본, 중국을 포함해 한국의 인제, 영암, 용인 서킷 등 전 세계 다양한 서킷을 그대로 구현한 본 시뮬레이터를 통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드라이빙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페라리의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코르소2022-04-15 11:30:00
엔카닷컴, 올해 1분기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68% 성장엔카닷컴은 올해 1분기 엔카 비교견적 내 차 팔기 서비스 신청완료 건수가 지난해 대비 38%, 거래 완료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론칭이래 가장 많은 내 차 팔기 거래 완료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되는 중고차의 범위도 고가 모델까지 폭넓게 확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에 최고가 견적을 기록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약 3억3000만 원의 견적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W463b가 약 2억4500만 원, 벤틀리 벤테이가는 약 2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엔카 비교견적을 신청한 모델은 현대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기아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G30), 올 뉴 모닝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은 엔카 비교견적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2022-04-15 10:57:00
“포터·봉고 쿠팡카→전용 PBV 일원화”… 기아, 쿠팡과 목적기반車 개발·사업 업무협약기아가 쿠팡과 손잡고 물류·유통 배송 시장에 최적화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와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13일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쿠팡과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과 정헌택 현대자동차·기아 TaaS본부 Strategy그룹장,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달 3일 열린 ‘2022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오는 2025년 첫 번째 전용 PBV 모델을 선보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특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PBV 시장에 진출해 2030년 글로벌 넘버원(No.1) PBV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을 통해 기아는 PBV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용 PBV 모델 출시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2022-04-15 10:33:00
렉서스코리아, ‘디스커버 렉서스’ 전국 시승회 실시렉서스코리아는 ‘디스커버 렉서스’ 전국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승회에서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ES’를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LS’,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RX’와 콤팩트 SUV ‘UX’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렉서스는 시승회에 참여 후 시승회 기간 내 렉서스 모델을 계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증정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 모델 등 친환경차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승회를 통해 렉서스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5 10:26:00
정의선 “현대차 혁신 이제 시작… 체격만 커선 안돼”“체력이 좋고 체질이 좋아야지 체격만 크다고 좋은 건 아니지 않느냐.”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오토쇼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특파원단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정 회장은 최근 현대차의 미국 시장 판매량이 일본 혼다를 제친 소감을 묻자 “품질 문제도 중요하고 타는 사람들이 만족을 해야 하는 것이고, 실속 있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기업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변화와 스피드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정 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현대차그룹을 변화시키려 한 노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자 “내부적으로 변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변화의 과정에 있다”며 “소프트웨어 부분이 혁신적으로 많이 바뀌어야 하는데 지금 시작하는 단계”라고 답했다. 이어 “가야 할 길이 멀다. 점수로 하자면 당연히 100점은 안 되고 30점이나 40점”이라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최근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이 올라간2022-04-15 03:00:00
새주인 찾는 쌍용차노조 “선제 자구안 진행중, 노사 따로 없어”‘적기생산! 안정공급! 경영위기 극복하자!’ 1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제1조립 공장에 최근 공정(工程) 하나가 추가됐다. 경영 정상화 의지를 강조한 플래카드 바로 아래에 확보된 공간에서다. 아직 작업이 이뤄지고 있진 않지만 쌍용차로서는 위기 극복의 열쇠를 쥔 곳이다. 이곳에서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해 쌍용차가 내놓을 전기차 하부구조를 조립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금이야 그냥 건너뛰지만 머지않아 쌍용차의 현재가 될 중요한 장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쌍용차 공장 내부에는 회사의 생존 여부를 걱정하는 불안감과 향후 출시될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었다. 제1공장에서는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을 만들고 있는데 하반기(7∼12월) 중 신규 전략 차종인 ‘제이백(J100)’도 생산이 시작된다. 박진하 조립1팀 기술수석은 “매각 관련 소식에 일희일비하다가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조,2022-04-15 03:00:00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출시… 가격 1억6170만~1억8140만원포르쉐코리아는 14일 플래그십 모델 파나메라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상품성을 차별화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파워트레인은 사륜구동 모델인 파나메라4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등 2종을 고를 수 있다. 판매 시작가격은 각각 1억6170만 원, 1억8140만 원이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지난해 11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프리미어로 공개된 모델이다. 기본사양을 추가하고 새틴글로스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사양의 경우 소비자 인기 옵션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이 적용된 사이드미러, 포르쉐다이내믹라이트시스템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파노라믹 루프, 파크어시스트(후방카메라 포함) 등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PHEV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차저가 탑재된다.외관2022-04-14 18:35:00
‘전기차 다크호스’ 재규어, 포뮬러E 챔피언십 2라운드 연속 우승재규어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미치 에반스(Mitch Evans)가 로마에서 열린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 4·5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미치 에반스는 포뮬러E 사상 3번째로 2경기 연속 우승한 드라이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 점수 차이는 9점으로 드라이버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순위는 5위다. 지난 9일 펼쳐진 4라운드 경기에서 미치 에반스는 경기 초반부터 기량을 뽐냈다. 레이스카 무리를 돌파하면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14분을 남겨두고 인비전 레이싱 팀 소속 로빈 프린스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 최종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반스가 탄 머신은 재규어 I-타입(I-TYPE) 5다. 2위보다 5.7초 빠르게 경주를 마쳐 효율과 성능을 입증했다.미치 에반스는 다음 날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도 레이스 초반 10분 만에 제이크 데니스를2022-04-14 18:20:00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이제 시작… 기본기 다져야 성공”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의 차’ 수상 등 최근 잇따른 성과에도 스스로 인색한 점수를 매겼다. 그러면서 ‘기본기=품질’을 성공의 열쇠로 꼽았다. 정 회장은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현대차그룹의 변화에 대해 몇점을 주겠냐는 질문에 “점수로 따지자면 당연히 100점은 안되고 30점이나 40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변화하는 과정으로, 내부적으로도 변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부분을 혁신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나부터 많이 변화해야 한다. 어떻게 변해야 할지는 내부적으로 알기 때문에 순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창업주께서 현대를 처음 시작할 때 정비소와 중동건설, 한강대교 등으로 일궜고, 그 당시에도 많은 변화가2022-04-14 17:42:00
지프, 초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왜고니어 L’ 세계 최초 공개지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오토쇼(뉴욕모터쇼)’를 통해 플래그십 왜고니어의 새로운 모델 ‘왜고니어 L’ 라인업을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왜고니어를 기반으로 휠베이스를 늘린 모델이다. ‘플래그십의 플래그십’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사양과 파워트레인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그랜드 왜고니어가 고급 버전이다. 왜고니어 L·그랜드 왜고니어 L과 함께 왜고니어 신규 트림인 ‘왜고니어 L 카바이드(Carbide)’도 선보였다. 이번 왜고니어 L·그랜드 왜고니어 L 추가로 지프는 초대형(풀사이즈) SUV 라인업 4종을 완성했다. 왜고니어는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에 대응하면서 신형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과 함께 브랜드 고급화 전략 핵심모델이기도 하다. 경쟁모델로는 초대형 럭셔리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링컨 네비게이터 L 등을 꼽을 수 있다.먼저 거대한 차체 크기가 눈길을 끈다. 차체 크기는2022-04-14 17: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