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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채권단, 법원·거래소에 “조속한 재매각 필요” 탄원 쌍용자동차 매각 무산과 관련해 340여개 협력사로 구성된 쌍용차상거래채권단이 13일 법원에 탄원서를 내고 재매각 절차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호소했다. 채권단은 이날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상거래채권단 협력사가 실로 원하는 것은 쌍용차를 책임질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금 능력을 갖춘 진정한 인수자가 조속히 선정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채권단은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올해 10월 15일까지 새로운 인수자를 통한 회생계획안의 미인가시 최악의 경우에는 청산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한다”며 “협력사들은 쌍용차에게 주어진 재매각의 기회가 에디슨모터스의 가처분 신청 및 특별항고 제기로 인해 무산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쌍용차가 회생절차 종료기한 내에 재매각을 통한 회생계획안이 반드시 인가될 수 있도록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제기한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한 특별항고’에 대해 조속한 결정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2022-04-13 18:15:00
- 자동차시민연합, ‘중고차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후생증진 방안’ 포럼 개최자동차시민연합은 13일 ‘중고차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후생증진 방안’에 대해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중기부는 생계형적합업종심위원회의 기존 판단을 고려해 신정부 출범 전에 사업조정심의회에서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며 “중고차 문제는 시장 논리에 반하는 정치적 고려는 철저히 배제돼야 하며 소비자와 국민권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해달라”고 강조했다. 권용수 건국대 교수는 “중고차 시장은 불투명한 가격이나 허위매물 등의 문제로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매우 낮고, 소비자 후생증진 관점에서 대기업의 시장 참여까지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본질적 유사성을 지닌 생계형 적합업종, 사업조정제도의 남용적 활용은 이중 규제의 가능성과 비효율성 등을 안고 있는 만큼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이호근 대덕대 교수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는 연식 5~6년 내의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는데,2022-04-13 15:16:00
전기모드 최대 57km 주행… 볼보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배터리 성능↑볼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연식변경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80%가량 확대하고 성능을 개선했다. 트림 이름은 ‘T8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정했다. 기존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이름으로 ‘T8 리차지’를 사용했다. 하지만 순수전기차 브랜드를 ‘리차지’로 전개하면서 구분이 애매해진 상황이었다. 이후 트림 이름을 T8 AWD로 변경했다가 이번에 다시 리차지를 PHEV 모델에 도입했다. 볼보코리아는 2023년형 PHEV 모델 ‘XC90·S90·XC60 T8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Recharge PHEV, T8 AW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볼보 측은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리차지’ 라인업과 함께 브랜드 전동화 핵심 파워트레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2023년형은 배터리와 엔진, 전기모터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2022-04-13 14:42:00
실수로 공개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평가는?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더 뉴 팰리세이드의 외관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인터넷에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13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신모델로 보이는 이미지가 돌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현대차 미국법인이 유튜브의 섬네일로 올렸다가 지운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금보다 나은 듯”이라거나 “이전 세대와 비슷하다”는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시 티저 이미지로는 차량 전면부 일부만 공개됐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고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2022-04-13 12:25:00
정의선 회장, 뉴스위크 ‘올해의 비저너리’ 첫 수상 영예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 현대차그룹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2022-04-13 10:27:00
가상 남매 호곤해일 첫차 ‘볼보 C40 리차지’… “도로 위 넘어 지구의 안전까지”연예인처럼 다양한 브랜드를 광고하고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가상인간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최근 최고의 광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들과 달리 늙거나 변하지 않고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를 걱정도 없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지도를 쌓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노래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로지(ROZY)’다. 신한라이프를 시작으로 한국GM 쉐보레 전기차와 반얀트리,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업계를 넘나들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가상인간이 ‘셀럽’ 캐릭터로 성장한 사례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가상인간이 새로운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버추얼 패밀리 ‘호곤해일’은 3명으로 구성된 가상가족으로 활동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MZ세대 모습을 상징하면서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호곤해일은 첫 차로 ‘안전의 볼보’를 선택했다. 볼보코리아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지2022-04-13 08:00:00
현대차, ‘2022 코나’ 출시… 버튼시동 등 기본사양 강화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2 코나’(사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2022 코나는 소비자들이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했던 사양들을 기본 탑재로 바꿔 상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2022 코나는 가장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전방 주차거리 경고 기능, 조향 기능이 연동된 후방모니터 등을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조향 연동 후방모니터 등 내비게이션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이 더해진 ‘모던 초이스’ 트림이 추가됐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가 기본 탑재된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2707만 원 △가솔린 1.6 터보 2213만∼2775만 원 △하이브리드 2558만∼3056만 원2022-04-13 03:00:00
“쌍용차 재매각 중단해야”…에디슨모터스, 법원에 가처분신청최근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된 에디슨모터스가 법원에 쌍용차 재매각 절차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인 에디슨EV는 12일 공시를 통해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에디슨EV는 “채무자(쌍용차 관리인)는 쌍용차에 관해 올해 1월 10일자 투자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매각절차 이외의 새로운 매각절차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쌍용차 인수를 추진해왔던 에디슨 측은 투자 계약에 따라 지난달 25일(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까지 기존 납부된 계약금 305억원을 제외한 잔여 인수대금 2743억원을 입금하지 못하면서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 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 측은 M&A 무산 이후 이번까지 세 차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달 29일 M&A 투자계약 해제 효력 정지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데 이어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한 특2022-04-12 21:50:00
- 리본카, 8일 안심환불제 운영리본카는 중고차 업계 최장기간인 8일의 환불 기간을 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심환불제는 기존에 제공하던 7일의 환불 기간을 국내 최장기간에 해당하는 8일로 연장했다. 고객은 차량 인수 후 8일간 운행을 통해 외관은 물론 주행 만족도와 성능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 후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 무사고와 800㎞ 이하의 운행 조건만 충족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단순변심의 경우도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반납 차량의 세차 및 관리비 등 추가 비용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반납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전문 탁송 기사가 방문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2 18:01:00
르노코리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사명 변경 첫 공식 행보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새로운 사명 발표 이후 사내외 첫 공식 행사로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소비자 중심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보로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선입견 없이 개선 가능한 부분을 창의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한다. 공모전 주제는 ‘XM3 고객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와 ‘인카페이먼트 상품성 강화’, AS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 3가지로 구성해 진행했다. 우수 아이디에어 대해서는 상금 최대 100만 원을 수여하고 유관 부서에서 상품성과 사업성을 추가 검토해 실제 상품과 서비스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모 결과 접수된 총 177개 아이디어 중 해당부문 전문 부서와 경영진 평가를 통해 공모부문 통합으로 총 10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1등은 XM3 내 대형 내비게이션 스크린 확장 기능 아이디어를 제시한2022-04-12 16:59:00
BMW 모토라드, 공식 인증 중고 모터사이클 서비스 개소BMW 모토라드가 공식 인증 중고 모터사이클 서비스(BMW 모토라드 프리미엄 셀렉션)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모토라드 프리미엄 셀렉션은 출고 후 2년 미만, 주행 거리 3만km 이하의 무사고 BMW 모터사이클 중 배기, 조향, 구동계, 브레이크, 전자장비 등 46가지 항목의 정밀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엄선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 내역이 담긴 품질 인증 결과서와 함께 기존의 모든 서비스 내역을 제공한다. BMW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2 16:56:00
팅크웨어, 2022년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실시팅크웨어는 2022년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는 블랙박스 3종, 내비게이션 1종에 블루벤트 5종(공기청정기 2종, 가습기 3종)과 로드기어 헬멧 패키지 3종까지 품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상 판매의 주요 모델은 ▲내비게이션 LS700 ▲블랙박스 FXD7000, QXD5500미니, 퀀텀4K 프로(커넥티드 서비스 포함) ▲블루벤트 AHP-UV300, AHP-UV600, AHP-UV450, SH-SG350(또는 SH-SP350), SH-U100BS, ▲로드기어 CT헬멧 패키지, XT헬멧 패키지, GT S1000 헬멧 패키지다. 팅크웨어는 2D 전지 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30종의 내비게이션 모델에 대한 특별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2D 업데이트 종료 모델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은 ▲아이나비 LS700 제품을 16G 13만9000원, 32G 14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2 16:45:00
BMW코리아, 4월 ‘M240i x드라이브 쿠페’ 27대 한정 판매BMW코리아가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4월 한정 에디션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M24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M135i x드라이브 프리즘’ 등 총 2종이다. 또한,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 ‘X7 x드라이브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함께 판매된다. M24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BMW 뉴 2시리즈 쿠페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이다. BMW 쿠페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실루엣과 대담하고 매력적인 ‘썬더 나이트 메탈릭’ 외장 색상이 조화를 이뤄 한층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2022-04-12 12:52:00
현대차그룹 ‘디지털 키 2’ 본격 운영… 스마트폰 소지만해도 시동스마트폰을 옷주머니나 가방에 지니고 있어도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종에서 제공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이하 UWB)을 적용한 비접촉식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키 2 옵션을 적용한 제네시스 GV60를 시작으로 G90 및 이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 선택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별도의 하이테크센터(구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키 2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 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및 애플의 스마트폰 중 디지털 키 2(UWB)를 지원하는 기종에 키를 신규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비접촉식 디지털 키 2 기능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 기술 표준에 따라 개발됐다. 디지털 키 기능이 삼성 및 애플에서 제조한 스마트폰과 동시에 호환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 중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다. 현대차그룹은 비접촉식 디지털 키2022-04-12 12:31:00
현대차 SUV ‘코나’ 연식 변경 출시… 2144만~3056만원 책정국내 소형 SUV 부흥을 이끈 현대자동차 ‘코나’가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12일 새롭게 출시됐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2022-04-12 12:21:00
미국行 정의선…전기차 부지 낙점하나올들어 세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공장 부지를 최종 선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뉴욕 오토쇼 2022’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뉴욕오토쇼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과 지난해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정의선 회장은 뉴욕오토쇼에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환 상황과 북미 자동차 시장 동향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러나 정 회장이 미국으로 간 진짜 이유는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 공장 부지 선정을 위해서라는 관측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이르면 올 상반기에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공장 부지 및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전기차 현지 생산 및 기존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약 9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아직 대규모 투자는 진행되지 않은2022-04-12 10:30:00
한국토요타,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 출시한국토요타가 2022년형 라브4 하이브리드를 12일 출시했다. RAV4 하이브리드는 팔각형을 모티브로 한 입체적인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를 통한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SUV 모델이다. 5세대 RAV4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는 운전자가 보다 편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바이 LED 헤드램프와 신형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RAV4만의 개성을 더했다. 조수석 파워시트(AWD모델 사양)와 리어 시트 리마인더를 추가해 탑승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LED 안개등 및 실내 조명을 새롭게 적용, 야간 실내〮외 시인성을 개선했다. 보다 직관적인 사용을 위해 한글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도 새롭게 지원된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RAV4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영상을 공개한다. ‘멀티플엑스 : 멀티플한 당신의 삶에 더 새롭고 더 다양한 능력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RAV4 하이브리드 유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담2022-04-12 10:00:00
쌍방울·KG에 이어 中 비야디까지…쌍용차 인수전 ‘후끈’최근 쌍방울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중국 비야디(BYD)의 인수설까지 제기되면서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번 주 중 쌍용차 재매각 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법원은 쌍용차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을 10월15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현재 쌍용차 인수 의향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쌍방울과 KG그룹이다. 쌍방울은 이달 초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구두로 인수 의향을 밝힌데 이어 최근 법원과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KG그룹은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은 지주사격인 철강사 KG케미칼을 앞세워 인수에 나서기로 하고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인수 관건이 되는 자금력은 KG그룹이 쌍방울그룹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다. KG그룹은 국내 첫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의 모태다. KG그룹의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은 약 3600억원 수2022-04-12 04:21:00
부품값 뛰고 공급난 겹쳐 ‘카플레이션’… 싼차가 사라진다메르세데스벤츠는 8년 만에 중형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최저 가격을 전작보다 약 600만 원 높은 6150만 원으로 책정했다. 회사 측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장치를 추가해 고사양 모델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은 “C클래스가 (준대형 세단인) E클래스 금액을 받는다”며 급격한 차 값 인상을 체감한다는 반응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자동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카플레이션(자동차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현상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공급난 속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고급차와 전기차 위주로 생산하면서 저렴한 자동차가 아예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동향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반도체 공급난, 소재 가격 급등으로 각국의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라며 “대(對)러시아 경제 제2022-04-12 03:00:00
지프, 극강의 오프로드 콘셉트카 10종 공개지프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콘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올해 56회째를 맞았다. 매년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9일 동안 모압을 출발해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이 행사에서 지프는 브랜드의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카를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 산하의 ‘모파’와 협업해 선보여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친환경적인 4x4 기능을 갖춘 지프와 ‘모파’ 콘셉트카 10종을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콘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를 기반으로 한 매그니토 2.0과 4대의 4xe 콘셉트카를 비롯해 JPP 산하 모파 브랜드가 최신 및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2021 세마쇼에서 공개한 3종의 콘셉트카도 전시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2022-04-11 17: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