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LG에너지솔루션, 美 GM과 미시간 제3 합작공장 건설… 전기차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과 3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GM과 함께 미국 미시간 주 랜싱(Lansing)에서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공장 설립에는 약 3조 원(26억 달러)을 투입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날 투자 발표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 심장부에 위치하는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은 미래 수백만 대 전기차를 공급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GM과 함께 미국 전기차 시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은 “이번 신규 공장은 오는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 1위 달성을 노리는 GM에게 의미가 큰 발걸음”이라며 “얼티엄셀즈 신2022-01-26 20:05:00
한국GM, 새로워진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가격 5470만원부터한국GM은 26일 부분변경을 거친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하고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신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후 우수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 동급 최대 크기와 실내공간 등을 앞세워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평가받는다. 부분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고 국내 소비자 선호사양이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가 기본사양이다. 외관 주요 특징은 날렵해진 헤드램프,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테일램프 LED 구성 등이 있다. 전체 실루엣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쉐보2022-01-26 18:40:00
브랜드 갈아치운 기아, 단번에 역대 최대 실적… “겹악재에도 전동화 전략 순항”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불안정한 물류 공급망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는 반도체 부족 사태 심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해외 판매 증가와 전기차 등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연간 실적은 신기록을 달성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아직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중순부터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주문 역시 증가 추세로 올해 판매목표를 작년 판매량 대비 13% 늘어난 315만대(글로벌 기준)로 잡았다. 기아는 2021년 연간 매출이 69조86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1%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5.1% 증가한 5조6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품질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와 대당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축소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라 크게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판매대수는 국내 판매가 53만5016대로 32022-01-26 17:29:00
BMW코리아, 온라인 아트 페어 개최BMW코리아는 BMW 밴티지 앱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을 통해 국내 8개 아트 갤러리, 작가 3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BMW 밴티지 조이몰 아트페어는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로까지 번진 미술품 수집 및 아트테크 열풍을 반영, BMW 밴티지 내에서도 색다른 아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손쉽고 안전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퀸즈아트갤러리, 갤러리하나, 백송갤러리 등 국내외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8개 화랑이 참여한다. 권순익, 김바름, 두민, 박기훈, 이수동, 한상윤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신진 작가 31인이 추상,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완성한 작품 150점을 선보인다. 아트페어 기간 동안에는 먼저 작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2022년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가 새겨진 금 1돈을 증정한다. BM2022-01-26 16:27:00
- 콘티넨탈,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 개발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향상된 내구성과 재생성을 위한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통해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해 타이어 비드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한다. 타이어는 매일 마모된다. 차량 소유자는 타이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착, 탈착, 재생 등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업은 비드 영역을 변형 시켜 비드 균열 및 파손 등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타이어 케이싱 비용 절감과 수명 연장을 기대했던 사용자는 오히려 타이어를 새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태 시장의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해준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로 타이어를 테스트한 고객들은 공통적으로 기존 컴파운드의 타2022-01-26 15:34:00
현대차-건국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 협력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다. 현대차는 건국대학교 행정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두 시즌에 걸쳐 전개하며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온 바 있다. 현대차와 건국대는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이를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학교에 지급하고, 건국대는 지원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 아시아 최초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2022-01-26 15:17:00
“팬데믹·물류난에도 끄떡없다”… 현대모비스 年 매출 40조 시대 개막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40조 원을 돌파했다. 친환경차 생산 확대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매출 증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호조에 따라 수주 목표도 상향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매출이 41조7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조401억 원으로 11.5%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며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증대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과 수주 품목 다변화, 신규 고객 확보 노력 등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1조6114억 원, 영업이익 52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82022-01-26 14:10:00
기아, 지난해 영업익 145.1% 증가한 5조657억…사상 최대기아가 지난해 5조6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5.1% 증가한 수준으로 연간 최대 영업이익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쇼티지)에 따른 생산 차질로 판매는 줄었으나 RV 등 고부가가치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기아는 26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IFRS 연결 기준 64만79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2.8%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조1884억원,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1조1751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46.1% 증가한 1조6306억원, 당기순이익은 29.7% 증가한 1조247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판매가 줄었다”면서도 “RV 등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2022-01-26 14:06:00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관련 신사업을 실증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실시한다. 동남아시아 최고의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는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이날 싱가포르 JTC 서밋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탄 분카이 주롱도시공사 최고경영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롱도시공사는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및 관련 시설의 ▲계획 ▲개발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산하기관으로 최근 모빌리티와 물류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스마트시티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솔루션 관련 신사업을 실증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롱도시공사는 ▲교통현황 ▲교통량뿐 아니라 ▲토지이용계획 ▲지리정보시스템 ▲인구 등2022-01-26 11:31:00
한국타이어-프로스펙스, 6500족 한정판 운동화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프로스펙스는 빗길과 눈길에서 안정성을 강화한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스펙스와 함께 안전한 운동화를 만들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타이어와 운동화 모두 지면에 맞닿아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트레드(타이어 접촉면) 패턴을 제공하고, 프로스펙스는 이를 밑창(아웃솔)에 적용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올웨더 세그먼트 타이어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키너지 4S2의 패턴을 갖고 탄생한 ‘블레이드 HK’와 한국타이어의 CI 컬러를 적용한 ‘에어스카이 HK’ 2종은2022-01-26 11:19:00
이베코코리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 변경이베코코리아, 분할 독립한 이베코그룹 산하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가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1월 1일부로 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변경했다. 앞서 자본재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은 그룹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이 2022년 1분기 중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한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그리고 이베코 캐피털로 구성된 캐피털 부문 등 총 3개 비즈니스 부문,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게 된 이베코그룹은 본연의 사업 영역인 상용차 부문 역량을 집중,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별 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본사의 행보 및 글로벌 지침에 따라 이베코코리아는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2022-01-26 11:11:00
‘신형 트래버스’ 사전계약 시작…최상위 ‘하이컨트리’ 트림 추가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한국지엠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는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에 미국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신형 트래버스는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 전·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을 추가했다. 가격은 ▲LT 레더 프리미엄 5470만원(개소세 인하 후) ▲RS 5636만원 ▲프리미어 5896만원 ▲레드라인 6099 만원 ▲하이컨트리 64302022-01-26 10:13:00
- 엔카닷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3년 연속 유지엔카닷컴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지난 2015년 중고차 플랫폼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 2019년에는 엔카닷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ISMS 인증을 확대한 ISMS-P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ISMS-P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 인증제도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최초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 이후 인증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엔카닷컴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플랫폼 사의 특성상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정보보안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주 엔카닷컴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실장은 “엔카닷컴은 국내 최대 중고차2022-01-26 09:55:00
‘MINI 일렉트릭’ 반응↑ 개성·친환경 인기 요건 충족MINI 첫 전용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MINI에 따르면 지난 11일 MINI 샵 온라인 사전예약에 들어간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이 개시 한시간만에 70대를 돌파한 후, 현재까지 사전예약 대수가 400대를 넘겼다. MINI 일렉트릭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 그리고 특유의 고-카트 필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INI는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킨 요인으로 ‘개성’을 꼽았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가격과 주행거리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두루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한 MINI 일렉트릭은 오감을 사로잡는 개성으로 트렌디한 도시생활을 즐기는 소비자2022-01-26 09:41:00
현대차, 작년 매출 117조… 반도체 공급난 뚫고 역대 최대 실적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의 악재를 뚫고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수익성이 높은 레저용 차량(RV)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가 늘며 영업이익도 7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17조61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1%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전 최대치인 2019년 105조7464억 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6조6789억 원으로 2014년(7조55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178.9%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타2 엔진’ 품질 비용(충당금) 2조1000억 원 탓에 2020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자동차 판매량은 389만726대로 1년 전보다 3.9% 늘었다. 다만 지난해 목표로 내걸었던 400만 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판매량이 9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줄었기 때문이다2022-01-26 03:00:00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첫 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공개한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는 패밀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B’와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하이 퍼포먼스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 3개 전기차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2-01-26 03:00:00
롤스로이스, 2021년 대표 비스포크 모델 13종 선정롤스로이스모터카가 25일(현지시간) 지난해 발표했던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비스포크 모델 13종을 선정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래 없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연간 최고 주문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비스포크 차량 제작을 통해 고급스러움에 대한 새롭고 야심찬 해석을 탐색, 개발하고 선보였다. 이는 롤스로이스가 자동차 제조 영역에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장인 정신을 품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롤스로이스가 이번에 선정한 비스포크 모델 13종은 △레이스 크립토스 △쿠마 켄고 던 △고스트 익스텐디드 어반 생추어리 △드림 고스트 △비스포크 레이스 페블 파라디소 △컬리넌 50th △컬리넌 인 파이크스 피크 블루 △팬텀 오리베 △팬텀 템퍼스 컬렉션 △팬텀 코아 △랜드스피드 컬렉션 △컬리넌 블랙 앤 브라이트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보트 테일 등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우리는 세계 고객들에게 5586대에 이르는 차량을2022-01-25 17:43:00
현대차,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1.9% 급증… 판매 부진 속 환율 이득현대자동차가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 원(자동차 25조1908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8357억 원) ▲영업이익 1조5297억 원 ▲경상이익 1조 4743억 원 ▲당기순이익 701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2022-01-25 17:19:00
볼보코리아, ‘테슬라처럼’ 무선 업데이트 OTA 기능 도입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를 시작으로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나 앱 업데이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지난 2017년 테슬라가 모델S에 적용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하면서 차량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테슬라 이후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OTA 기능을 도입하는 추세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OTA 서비스 특례 승인을 획득했다고 한다. 볼보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다. C40과 X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해당 OS가 탑재된 모든 차종에 OTA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업데이트를2022-01-25 16:58:00
현대차, 비싼차 많이 팔았다…반도체대란 뚫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 속에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17조6106억원을 나타냈다고 25일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4조2842억원)에 비해 178.9% 증가한 6조6789억원을 나타내며, 2014년(영업익 7조5500억) 이후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95.8% 증가한 5조6931억원이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률 역시 2020년 2.3%에서 지난해 5.7%로 3.4%p 확대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는 389만726대다. 전년에 비해 3.9%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7.7% 감소한 72만6868대, 해외 판매는 7.0% 증가한 316만3888대를 각각 나타냈다.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를 늘리고, 아이오2022-01-25 16: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