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BMW-벤츠, 수입차 점유율 56%… 쏠림 심화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톱2’의 합산 점유율이 5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두 브랜드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셈이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5만3795대로 작년 동기의 25만2242대보다 1553대(0.6%) 늘어났다. 같은 기간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국내 시장 판매량은 129만8143대로 전년 동기 134만3534대보다 4만5391대(3.38%) 줄어들었다.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역성장을 한 가운데서도 수입차들은 선방한 것처럼 보인다. 1∼11월 누적 수입차 점유율은 19.6%다. 하지만 수입차 중 올해 성장세를 보인 곳은 5개 브랜드에 불과하다. 독일 BMW는 올해 1∼11월 7만1713대를 팔아 전년 동기(6만1436대) 대비 1만277대(16.7%)나 증가했다. 11월까지는 메르세데스벤2022-12-13 03:00:00
- 현대차그룹, 獨에 ‘넥쏘 연료전지’ 대량 수출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만 대를 넘어선 국내 대표 수소차 넥쏘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유럽에 대규모로 공급한다. 수소전기차(완성차) 형태가 아닌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만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대규모로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수소 사업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는 최근 독일 파운그룹 산하 친환경 트럭 제조사인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공급하기로 한 시스템은 3년간 상용차 약 1100대분이다. 현대차그룹이 엔지니어스에 제공하는 시스템은 넥쏘에 탑재된 90kW(킬로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같다. 엔지니어스는 유럽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파운그룹의 청소트럭 블루파워와 중형 화물트럭 시티파워를 양산하는 데 이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약 60대가 운행되고 있는 블루파워에는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된다. 9월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2022-12-13 03:00:00
- 렉서스코리아, 서비스 만족도 4년 연속 1위 기념 캠페인 전개렉서스코리아가 컨슈머인사이트 2022 자동차 기획조사 수입차 부분 ‘A/S 만족도’ 4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연말까지 △브레이크 무상점검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부동액 △12V 배터리 등에 대해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특별 사은품으로 렉서스 로고가 들어간 핸드크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0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2 자동차 기획조사’의 수입차 부문에서 ‘A/S 만족도’ 4년 연속 1위(22년 공동1위), ‘판매 서비스 만족도’ 2위, ‘초기품질(TGW-i) 및 내구품질(TGW-d)’ 각각 1위에 올랐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A/S 만족도 4년 연속 1위는 우수한 서비스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2022-12-12 17:02:00
- 캐딜락, 콤팩트 SUV 'XT4‘ 홍보대사 배우 정려원 발탁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 앰배서더로 배우 정려원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2023년형 XT4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 공간, 안전성, 풍부한 편의사양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캐딜락이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공 들여 개발한 모델이다. 배우 정려원을 XT4 앰배서더로 발탁한 이유는 남다른 패션감각 때문이라고 한다. 다양한 작품과 일상생활 속에서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정려원의 이미지가 스타일리시한 XT4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정려원이 참여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2023년형 XT4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13일 광고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XT4는 세련된 스타일과 안정적인 주행감각이 특징인 아메리칸 럭셔리 콤팩트 SUV 모델”이라며 “아메리칸 헤리티지 감성을 젊은 세대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2-12-12 15:28:00
-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그룹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이다. 현대차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엔지니어스는 유럽의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의 자회사로 친환경 트럭을 제조하는 회사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파운그룹 청소트럭 블루파워 및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를 양산할 계획이다. 파운그룹의 블루파워는 유럽의 대표적인 폐기물 수거용 수소트럭으로 현재 약2022-12-12 15:00:00
- 현대트랜시스, 협력사 위해 직접 팔 걷었다… 해외 진출·매출 확대 지원 박차현대트랜시스가 협력사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트랜시스 협력사를 위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 운영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대상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정부 과제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이 비대면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현대트랜시스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발굴과 매칭, 견적제출, 통역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독일에서 열린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GACS)’에서 현대트랜시스 협력사 공동관을 열고 협력사 6곳의 전시회 참가와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전시회 기간 중 진행한 상담이 실제 계약 창출로 이2022-12-12 14:40:00
- BMW, 7년만에 수입차 왕좌 오르나…벤츠와 차이는 단 188대국내 수입차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판매량 1위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승자는 BMW지만 양사의 판매량 차이는 188대에 불과해 BMW와 벤츠 모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BMW가 남은 기간에 기세를 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판매량 1위에 오르면 이는 7년만의 수입차 1위 탈환이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11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7만171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기간 7만1525대를 판매하며 BMW를 바짝 뒤쫓고 있다. 판매량 차이가 188대에 불과해 예단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BMW가 올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위기다. 올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BMW의 판매량은 16.7%나 늘며 호조세를 보였다. 이는 벤츠2022-12-12 14:29:00
- BMW코리아,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 공개BMW코리아는 새로운 고객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WHATEVERHAPPENS)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은 ‘고객이 난처한 상황이 생겨도 언제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는 BMW 다짐이 담겨 있다. 캠페인은 드라이빙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책임감 있는 서비스 브랜딩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한 해에 걸쳐 장기간 진행된다. BMW코리아는 앞으로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유쾌하게 풀어 낸 총 4편의 캠페인 영상과 함께 서비스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직 BMW를 경험하지 못한 잠재 고객에게는 신차부터 장기 보유 고객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MW코리아만의 빈틈없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알리고, 기존 고객에게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용한 서비스들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캠페인 정보 및 영상은 BMW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2022-12-12 11:44:00
- 현대차그룹 6개사, 2022 DJSI 평가 글로벌 최고 등급 획득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현대건설은 13년 연속, 현대제철은 5년 연속,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각 분야에서는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 현대제철 철강 산업에서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되며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한 기업가2022-12-12 10:59:00
- 현대차-기아, 유럽 전기차 누적판매 각각 20만대 돌파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모두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10월 말 누적 판매량 20만984대를 기록했다. 2014년 쏘울EV를 선보이며 처음 유럽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이다. 기아는 2019년 유럽 연간 판매량 1만3132대로 ‘1만 대’ 선을 넘어선 데 이어 2020년 3만9031대, 지난해 6만3419대로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다. 이에 따라 4월에 20만 대 누적 판매 고지를 먼저 돌파한 현대차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의 양 사가 전기차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뛰어넘게 됐다. 현대차의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23만7631대다. 현대차는 코나EV(14만5144대)와 아이오닉EV(4만9241대), 아이오닉5(4만3246대) 순으로 누적 판매량이 높았고, 기아는 니로EV(12만1852대), 쏘울EV(4만6791대), EV6(3만2341대) 등이 많이 팔렸다. 양 사의2022-12-12 03:00:00
- 현대차-기아, 유럽서 인기 뜨겁네…누적 판매 각각 20만대 돌파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의 한 곳으로 불리는 유럽에서 전기차(EV)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모두 넘어섰다.
1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10월 말 누적 판매량 20만 984대를 판매했다. 2014년 쏘울EV를 선보이며 처음 전기차 판매량 662대를 기록한 지 9년만. 기아는 2019년 연간 판매량 1만 3132대로 ‘1만 대’ 선을 넘어선 데 이어 2020년 3만 9031대, 지난해 6만 3419대로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다.
이에 따라 4월, 20만 대 누적 판매 고지를 먼저2022-12-11 14:35:00
- F1 참가 아우디, 레이싱 게임서 머신 선공개아우디 포뮬러 1 쇼카가 ‘포뮬러 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 포뮬러 1 팬들은 2026년 아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F1 레이스를 게임으로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우디는 지난 8월 말 벨기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에서 포뮬러 1 참가를 발표하는 동시에 아우디 F1 디자인 쇼카를 공개했다. EA 스포츠와 코드마스터즈는 디지털로 구현된 아우디의 쇼카를 F1 22 비디오 게임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시켰다. 헨릭 벤더스 아우디 브랜드 총괄은 “아우디 첫 F1 경기보다 3년 앞서 포뮬러 1 공식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는 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아우디 쇼카는 강렬한 디자인과 아우디 모터스포츠 DNA를 잘 보여주는 외관으로 처음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아우디 쇼카는 지난 7일부터 게이머들에게 제공되는 ‘포디움 패스 시리즈 4’ VIP 버전에서 공개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10 11:17:00
- 12월 중고차 시세 하락중고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2월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 주행거리 기준 6만㎞, 무사고 차량이 대상이다.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60% 떨어졌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많아지고, 완성차 할인 행사가 증가하는 시기라 중고차 수요가 줄어든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 하락폭은 예년보다 적은 0.09%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준중형 SUV 시세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 싼타페 TM의 최소가와 최대가는 모두 올라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2.08% 상승했다. 올 뉴 투싼의 평균 시세는 1.45% 올랐다. 기아 더 뉴 쏘렌토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2.07% 상승, 스포티지 더 볼드는 0.62% 소폭 올랐다. 제네시스 G80 또한 최대가 및 최소가 모두 상승해 평균 시세가 1.02% 상승했다. 현대차 쏘2022-12-10 11:10:00
- BMW코리아, 무역의 날 ‘신시장개척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줄리안 클라우스 BMW코리아 테크오피스 APAC-코리아 총괄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해 국내 무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에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높은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한 단체 및 무역인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국 기업 테크놀로지 발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줄리안 클라우스는 다양한 부문의 한국 기업들과 40개 이상의 사업을 진행해 그 중 일부 회사는 BMW 그룹의 1차 및 2차 공급업체가 되는 등 한국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BMW 그룹은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세계 6개국에서 자동차 분야로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판로를 만들고 싶은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이 아닌, 벤처 기업의 완성되지 않은 서비스나 기술의 실제2022-12-10 10:57:00
- 페라리, 성 프란체스코 성당 프레스코화 복원 사업 후원페라리는 지오바니 치마부에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복원 작업은 2023년 1월에 시작돼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에 위치한 성 프란체스코 성당의 수석 복원가 세르지오 푸세티 감독 아래 이탈리아 보존 및 복원 기술 전문 기업 테크니레코 팀이 주도한다. 움브리아 고고학과 순수 미술 및 관련 시설 당국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285년과 1290년 사이에 완성된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는 하부 성당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이 작품은 옥좌에 오른 성모의 이미지를 묘사한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성 프란체스코의 가장 오래된 초상화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그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의 묘사를 바탕으로 그려졌다고 전해진다. 복원 작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작품의 세계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질 뿐 아니라 추후 성당을 방문하는 관람객2022-12-10 10:51:00
- 롯데렌탈,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롯데렌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ESG 평가지표를 심사항목에 도입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 또한 반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렌탈의 수상은 ESG 경영 혁신과 내재화라는 목표 아래 △K-EV100(한국형 무공해차전환 100) 가입 등 무공해차량 전환을 통한 친환경 서비스 확대(E)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인권경영 선포, 임직원 교육을 통한 ESG경영 내재화 추구, 3대 고객만족도 1위 수성(S)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및 C-레벨(경영진)급 ESG 경영 추진 의사결정기구(ESG Steering Committee)’ 신설, 그리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2022-12-10 10:36:00
- 쌍용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술연구소 초청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에 위치한 쌍용차 기술연구소에 제주도 내 전기차 산학연관 단체와 기업인들을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를 기반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전기차 홍보, 보급 등 전기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위해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행사를 진행해 왔다. 쌍용차는 기술연구소 외에도 평택공장 등 전기차 연구 시설 견학 등을 제공했다. 또 함께 전기차 세미나를 갖고, 미래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김헌성 쌍용차 기술연구소 전무는 “전동화 모델의 발전 속도는 관련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전동화 모델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쌍용차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10 10:29:00
- 현대차·OECD 국제교통포럼, 미래 모빌리티 정책 협력현대자동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력이사회 회원사 참여를 위한 MOU을 맺었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OECD 국제교통포럼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협력이사회에는 세계 30여개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교통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교통장관회의,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 주간 등 OECD 국제교통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OECD 국제교통포럼 회원국 및 기업협력이사회 가입사들과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과 신사업 검증을2022-12-10 10:22:00
- 현대차 아이오닉 5, 일본 올해의 수입차 수상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실행위원회 ‘올해의 수입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산차가 일본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을 뽑는다.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 5는 베스트 10에 공동으로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지난 2월2022-12-10 10:18:00
- 아이오닉5, 日 ‘올해의 수입차’에… 한국車 최초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일본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일본 ‘올해의 차 실행위원회’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을 선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자동차가 수상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수입차들이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데다 특히 한국 자동차는 박한 평가를 받아왔다. 현대차는 12년 전 일본시장에서 철수한 뒤 올해 초 시장에 재진입한 상태다. 1980년 시작돼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일본 올해의 차’는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 차량 10개를 선정한다. 심사위원의 시승과 결선 투표를 통해 1위 차량과 베스트10을 정한다. 심사위원들의 실명과 배점, 평가 이유까지 모두 공개되는 만큼 공신력 높은 상으로 통한다. 아이오닉5는 총점 75점을 얻어 전체 후보 중 6위에 올랐다. 함께 후보로 오른 르노 아르카나(70점), BMW iX(45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30점2022-12-1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