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전거와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BMW 크루즈 M 바이크는 BMW 그룹 자회사인 디자인웍스USA(DesignworksUSA)가 직접 디자인한 프레임과 윤곽이 뚜렷한 클리어컷으로 디자인됐다.
용접 라인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케이블을 프레임 속에 내장해 매끄러운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헤드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지점이 황소의 목을 닮았다 하여 ‘불 넥(Bull Neck)’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 프레임은 연료 탱크의 윤곽선을 따르고 있어 모터사이클을 연상시키며 BMW의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가격은 139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