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5일 오전 8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 IC 진출로에서 주행중이던 BMW에 불이 났다.
지난해 11월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에서 달리던 BMW에 불이 난 이후 벌써 9번째다.
이번에 불이 난 BMW 차량은 2007년식 320i 모델이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엔진 등을 태워 4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엔진 쪽에서 연료가 누설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