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차량은 2011년~2016년형 카이엔으로 국내의 경우 5908대가 포함됐다.
포르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카이엔의 브레이크 페달 힌지의 클립이 올바르게 장착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르쉐 측은 “이번 검사를 통해 포르쉐 워크숍에서 해당 부품의 올바른 장착 여부가 점검될 예정이다”라며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가까운 포르쉐 워크숍에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별 통지가 갈 예정으로 정비 시간은 약 30분 이내 이며, 검사 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 측은 이번 브레이크 자체 검사는 카이엔의 브레이크 페달 힌지상의 클립 문제 발생 가능성을 내부 점검 중 발견한 것으로 곧바로 생산 공정에 반영했다는 설명을 덧 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