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140억 달러(약 16조2000억 원)의 미래 매출을 확보한 것”이라며 “어떠한 단일 제품의 1주일 매출보다 큰 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는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어떠한 광고도 없이 이뤄낸 ‘풀뿌리 운동’의 성과”라며 “전기차가 주류(mainstream)가 된 한 주”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모델3의 예약주문 실적은 첫 24시간 동안 18만 대, 첫 36시간 동안 25만3000대였다. 또 테슬라는 최근 생산능력을 올해 약 8만5000대에서 2020년까지 50만 대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