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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車 연내시험운행

신무경 기자
입력 2016-05-04 10:25:00 업데이트 2023-05-10 02:06:46
구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을 개발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은 자사(自社) 자율주행차 개발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 미니밴 2017년형 ‘퍼시피카’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 100대를 연말 시험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글 자율주행차 개발팀은 2012년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 했다. 현재까지 사용된 차종은 도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TT, 렉서스 RX450h, 구글 자체 개발 미니카 등 4종이다.

이번 협력이 구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독점 계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두 회사는 다른 회사들과도 자유롭게 협력을 할 방침이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