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이은 3번째 시설이 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또는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듯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문화 시설이다.
총 부지면적 16,719m2(5,058평)의 공간에 지상 9층, 지하 5층의 총 14개 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규모 전시 공간인 킨텍스, 자유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설계는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사 \'DMAA\'가 맡았으며 \'하늘에 떠 있는 듯한(Shaped Sky)\' 디자인 콘셉트로 지상 1,2층의 외부를 통유리로 둘러 건물의 3층부터 우주선처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낸다.
스튜디오에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이 밖에도 테마 시승 프로그램, 서비스 센터, 이벤트 공간, 식음시설(F&B), 브랜드 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향후 중국 베이징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건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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