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부터 가입자가 실제로 납입하는 자동차 보험료를 온라인에서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연식과 사고이력 등을 반영해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자동차 보험료를 보험사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를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보험다모아를 통해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각 회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지만 사고이력 등은 반영이 되지 않아 실제 납입하는 보험료와 차이가 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은 보험다모아를 통해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약 2000개인데 앞으로 연식, 운전자 범위 등 다른 조건들을 추가하면 약 30억 개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 밖에 해외여행자 보험, 암 보험도 비교 조건을 표준화해 더 쉽게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금융위원회는 19일 연식과 사고이력 등을 반영해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자동차 보험료를 보험사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를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보험다모아를 통해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각 회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지만 사고이력 등은 반영이 되지 않아 실제 납입하는 보험료와 차이가 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은 보험다모아를 통해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약 2000개인데 앞으로 연식, 운전자 범위 등 다른 조건들을 추가하면 약 30억 개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 밖에 해외여행자 보험, 암 보험도 비교 조건을 표준화해 더 쉽게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