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가 리콜 대상 차량은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생산된 코롤라, 매트릭스, 야리스, 4러너, 시에나, 사이언 xB, 렉서스 ES, 렉서스 GX, 렉서스 IS다. 그러나 이 기간 생산된 전체 차량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도요타는 전했다.
타카타 에어백 리콜 사태는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시작됐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리콜 사태로 번지며, 현재 타카타 에어백을 부착한 자동차 제조업체 17여 군데가 리콜을 진행 중이다.
이달 초 타카타는 미국 규제 당국의 요구에 따라 3500만 대 추가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타카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여 명의 부상자와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달 초 미국 NHTSA는 테슬라 모터스와 재규어 랜드로버, 혼다 자동차 등을 포함한 17개 자동차 업체들은 리콜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8일(현지시간) 다임러 AG 대변인은 미국에서 19만7000대를 추가적으로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어느 날 갑자기 내 차가 대포차?, 현명한 대처법
- 현대ㆍ기아차, 中 준중형 SUV 200만 대 판매 돌파
- 발랄해진 캐딜락, 돋보이는 ATS-V
- 현대차, 차세대 i30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가능성↑
- 4기통으로 400마력, 코닉세그 고성능 엔진 개발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