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랠리는 누적주행거리 10만km이상의 1000cc미만 차량 또는 125cc미만의 스쿠터를 이용하여 랠리 중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단 3가지 규칙 아래 영국의 치체스터부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하루를 더 가야 하는 러시아의 울란 우데까지 무려 1만6000km를 달리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레이스이다.
올해는 지난 17일 레이스를 시작해 오는 9월 1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불스원이 후원하게 된 “렛츠고”팀은 300여팀이 넘게 참가하는 금년도 랠리의 유일한 한국 참가팀으로, 친자매인 친 자매인 예술학도 심희연(26), 예비 창업자 심희린(25), 미국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스테파니 브랜디스(26) 등 3명의 2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불스원은 ‘희린이가 가쟤’팀의 출발부터 완주까지 새 차처럼 쌩쌩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포함하여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장시간 운전 시 오래 앉아도 편안한 프리미엄 기능성 방석 ‘밸런스시트’등 제품 지원은 물론 이동경비 및 참가비를 후원했다. 또한 불스원 본사 기술교육팀이 영국 출발 현장에 직접 방문 해 안전하게 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발 전 차량을 세밀하게 정비해 주었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 한지영 상무는 “노후된 작은 차량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몽골랠리’의 취지에 공감하여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노후된 차량의 엔진을 잘 관리하여 차량의 성능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여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불스원샷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 하기 때문에 후원으로나마 이번 레이스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스원의 후원을 받는 ‘희린이가 가쟤’팀의 몽골랠리 레이스 전 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 ‘희린이가 가쟤’와 개인 SN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