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소감을 말해 달라.
“깔끔하게 우승해 기분 좋다. 스타트 때 사고가 있어 긴장됐지만 끝까지 페이스를 잘 유지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 팀원들 노력해서 성과가 났다(황진우).”
“오랜만에 포디움에 돌아와 기쁘다. 이번 시즌 초반에 불운 있었다. 이번 경기가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타이어를 아껴서 타야했기 때문에 2위를 유지하는 게 힘들었다.(팀 베르그마이스터”
“포디움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앞에서 변수가 있어 기회가 왔고 뜻밖의 포디움이어서 기쁘다.(정의철)”
-아트라스BX 성적 부진하다.
“불운이 많았다. 누구의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타 팀이 겨울시즌에 훌륭해졌다. 팀 퍼포먼스가 좋아졌고 우리도 다음 시즌은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선수, 6000클래스 두 경기 남았다. 운영 전략은.
시즌 포인트 점수에서 완전히 앞서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변수에 따라서 상황(현재 1위)이 뒤집어 질 수 있다. 포디움에 오르기 위해 매 경기 전력을 다할 것이다.(정의철)“
-한국타이어가 금호타이어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이전 경기들에서 한국타이어도 폴 포지션을 잡는 등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가 상당히 발전해 있는 것 같다.(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선수, 주요 경기 포디움 오르는 비결은.
“차량 준비가 모든 것들이 잘 맞았다. 올해 운이 좋은 것 같다. 혼자만 잘해선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팀원들 모두가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하다.(정의철)”
고텐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