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6회를 맞은 ‘2016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관리, 부품 관리, 정비 기술 등 3개 주요 업무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 전국에서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딜러사의 핵심 숙련자 1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 컨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FCA 차량 고객에 대한 서비스 프로세스의 상황별 적용력, 각 차종별 부품 이해력 및 관리 개선 방안 제안,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실제 AS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부여받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전반을 평가 받았다.
한편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컨테스트의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FCA 본사, 생산 공장 및 부품-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FCA코리아의 AS 총괄 윤시오 전무는 “16년간 진행된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통해 FCA 공식 딜러사들은 더욱 숙련되고 전문적인 기술과 한층 더 진화된 서비스 품질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FCA 코리아는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