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오는 16일(현지시간) LA 모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앞서 선보인 S클래스 카브리올레 보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인 이번 모델은 티저 영상을 통해 일부 사양을 최근 공개했다.
신차는 총 300대가 한정 생산 될 예정으로 6.5리터 V12기통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S클래스의 휠베이스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보다 낮아진 전면부 공기 흡임구와 크롬 장식 등 화려함이 더욱 강조된다.
일부 외신들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와 관련해 다임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고급스러운 컨버터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