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5일 BMW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등 5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57개 차종 2만5737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중 BMW코리아의 X6 xDrive30d 등 19개 차종 승용차는 엔진 타이밍 벨트의 장력 조절 장치 문제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콜 되는 것으로 대상은 2010년 3월 22일부터 2013년 12월 11일까지 제작된 1만1689대다.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는 정해진 기간에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