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행사 개막 전에 CES 출품 예정작 중에서 선정한 우수작에 부여되는 상이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F800 에어는 기존 블랙박스에 IoT 기술을 접목해 커넥티드카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연결을 통해 긴급 상황을 비상 연락처에 알리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와 주차 중 충격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 운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팅크웨어의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 진출입시 알려주는 ‘지오펜스(Geo Fence)’ 기능과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운행 리포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F800 에어는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디자인됐다. 프레임 타입의 구조를 채택해 많은 기술이 탑재됐음에도 전체적으로 얇고 단순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