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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지난해 187만1000대 판매… 역대 최다 판매량 달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1-12 14:09:00 업데이트 2023-05-10 00:51:44
지난해 아우디가 글로벌 판매대수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대수 총 187만1350대를 기록하며 2015년 대비 3.8% 증가했다. 지난 2009년 94만9729대를 글로벌 판매한 아우디는 7년 만에 약 2배에 달하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출시된 ‘뉴 아우디 A4’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한 33만7550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25.7% 상승한 16만4600대를 판매해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뉴 아우디 Q7’ 2세대 모델은 43.6%의 증가한 총 10만220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뉴 아우디 Q7’은 해당 모델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이전 1세대 모델 평균 연간 판매대수의 두 배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아우디 SUV 라인 중에서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뉴 아우디 Q2’는 지난해 말 유럽 시장 출시에 이어 올해 해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우디 SUV의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고 인기 모델인 ‘뉴 아우디 Q5’도 2017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올해 ‘뉴 아우디 A5 쿠페’와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