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트레인은 세타Ⅱ 2.0 T-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기존 디젤 모델보다 19~22%가량 높다. 연비는 복합 기준 2.0T 2WD 모델이 리터당 9.3km이며 사륜구동 모델은 8.3km/ℓ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음과 진동이 적고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SUV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싼타페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출시했다”며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는 중형 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