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델마을은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가에 의해 건립된 후 해방 직후부터 어려움에 처한 소녀들을 70여 년간 보살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성으로 키워 온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와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25명 등은 에델마을 아동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하고 간식을 만드는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봄을 맞아 기관 안팎의 시설물들을 정비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단순한 기부 활동 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체험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