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LC500h’ 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기어가 조합된 세계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직결감 있는 가속과 10단 모의 변속에 의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브레이브 디자인(Brave Design)’을 도입해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울트라-스몰 3빔 LED(ULTRA-SMALL 3-BEAM LED), 3D 리어 램프 등을 통해 LC500h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서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운전석을 통해 최상의 안락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다. 렉서스 최초로 도입된 ‘Lexus Safety System+’은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 오토매틱 하이빔이 탑재돼 총 4개의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을 패키지화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콘셉트카인 LF-LC를 양산시키겠다는 의지를 실현한 결과가 LC”라며 “이를 위해 개발팀 모두가 이전에 없던 높은 목표를 내걸고 기존 시스템을 바꾸어가며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고양=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