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 시간) 볼보자동차 북미법인 CEO ‘렉스 케서마커스(Lex Kerssemakers)’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몇 년 안에 소형 모델인 20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서마커스 CEO는 “플래그십 90시리즈와 60시리즈에 이어 가장 작은 모델인 40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며 “여기에 보다 작은 라인업인 20시리즈의 개발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XC20 등 새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과 제원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외신은 XC90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과 전기차 버전의 출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