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5일(현지 시간) 기아차 K7(현지명 카덴자)이 최근 실시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차량은 3.3 가솔린 모델이다.
K7은 전면 충돌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인 ‘우수(G)' 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장치도 최고등급(SUPERIOR)을 기록했고 헤드램프 평가는 ’양호(A)' 등급을 획득했다. 다만 ‘어린이 시트 장착 난이도(Child seat anchors)’ 점수는 ‘미흡(M)’ 등급에 그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