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텃밭을 가꿔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고 장거리 차량 운행 간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해 친환경을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요타는 오는 27일 ‘오프닝 팜 파티’를 시작으로 6월과 10월, 11월에 직접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로 ‘도요타 주말농부 팜 파티’를 열 예정이다. 특히 11월에는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소외 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 행사는 환경에 대한 기업 철학을 사회공헌을 통해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환경 라이프의 즐거움을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도요타 차량 소유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17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