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는 매년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차량 무상 점검과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와 생필품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해 현장에서는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해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의 경우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오토큐 등으로 입고해 수리되며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수해 지역에는 긴급 지원단이 파견돼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이 지원되며 이동식 세탁 차량이 투입돼 무료 세탁 서비스도 이뤄진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진행하는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