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닉은 기아차의 소형차 신형 프라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형 SUV다. 엔트리 트림의 경우 국내 디젤 SUV로는 비교적 저렴한 1800만 원대의 가격을 갖췄고 연비가 우수하다. 외관은 간결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해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리터당 17.0km(15인치 타이어 기준)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장두석씨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남성으로 오는 11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중간 모델인 트렌디 트림에 후방카메라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 옵션을 추가했다.

장두석씨는 “우수한 경제성이 스토닉을 선택한 이유”라며 “여기에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사양도 차량 선택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