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세계 5위 규모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는 부산신항에서 3분 거리에 있어 다양한 물류 운송 차량의 정비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지상 2층, 총 면적 1396㎡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1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 워크베이 중 2개는 판금 및 도장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이 상시 배치돼 소비자들을 지원한다. 차량이 수리 또는 점검을 받는 동안 소비자들은 2층에 마련된 샤워실과 수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의 경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상용차 정비의 핵심은 차량 입고로 인한 고객의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를 통해 소비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는 이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