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쌍용차가 공개한 티저영상은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기조로 한 G4 렉스턴의 주요 내외관 디자인이 담겼다.
G4 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 및 적재 공간을 확보했고, 9.2인치 대화면과 모바일 연결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월 평균 2300대가 판매되며 대형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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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관계자는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 약 30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유라시아 대륙 총 1만3000km를 주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시장 출시에 앞서 신차의 내구성을 비롯한 성능과 상품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