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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두 번째 소비자 초청 행사 진행… 작가 김영하 인문학 강연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04 16:12:00 업데이트 2023-05-09 23:32:20
캐딜락은 지난 3일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두 번째 소비자 초청 행사로 소설가 김영하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행사는 캐딜락 오너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씨는 ‘인문학과 함께할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통해 김씨는 일상의 사소한 경험들에 인문학적 통찰이 더해져 보다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및 페이스북 신청자 모집 등을 통해 약 80여명의 소비자들이 초대됐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소비자 초청 프로그램은 패션과 문화 등을 아우르는 컨텐츠를 통해 특별한 방법으로 캐딜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캐딜락은 자동차만 생산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차량 전시 뿐 아니라 캐딜락 화보를 감상할 수 있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존, VR 체험 존, 휴식 공간인 오픈 라인지&프리미엄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