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그룹 산하 경차 브랜드 스마트를 국내 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는 5일 ‘스마트 포투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중고차는 스마트코리아가 직접 독일 현지에서 매입해 자체 인증을 거친 차량이다. 엔진과 전기·기계적 기능 등 10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해 신차에 준하는 품질 개선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형준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인증 중고차는 기존에 수입되지 않았던 브라부스 익스클루시브 등을 비롯해 풀옵션 최상위 모델 위주로 국내에 판매된다”며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갖췄지만 경차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모델로 개성을 중시하고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