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스팅어와 스토닉 등 8개 차종 173대의 귀향 시승차를 준비해 일반 소비자 대상 추석 귀향 시승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스팅어와 스토닉, 쏘렌토가 각각 40대, K7과 K5, 모하비, 스포티지는 각 10대 등 총 160대의 일반 시승차가 마련됐다. 여기에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도 13대가 투입된다.

또한 기아차는 연휴를 맞아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슬라이딩 시트, 휠체어 크레인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아차와 함께 소비자들이 풍성한 한기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