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습 폭우 피해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기간 중 침수 피해를 입은 지프 및 크라이슬러, 피아트 차량에 대해 서비스센터 무상 견인·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수리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FCA코리아는 설명했다.
또한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소비자에게는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에 대해 30% 할인을 제공하고 렌터카 비용을 지원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기록적인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특히 엔진룸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가 된 차량이라면 반드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