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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성수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국내 최대 규모 갖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1 16:23:00 업데이트 2023-05-09 23:19:51
한국닛산은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닛산-인피니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닛산-인피니티 성수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6033㎡ 규모에 일반정비를 위한 워크베이 16개, 사고수리용 워크베이 10개 등을 갖췄다. 국내 닛산 및 인피니티 서비스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하루 평균 80대, 한 달 약 1800대의 차량을 접수·처리할 수 있다.

특히 성수 서비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품을 보유했으며 정비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에 의해 체계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또한 최신형 수성 전용 도장 부스 2개와 전문 샌딩룸 3개 등 초정밀 도색 시스템까지 구비돼 수리 차량의 외장 컬러를 신차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다. 차체 정밀 복원을 위한 3D 계측장비와 판금 카오라이너 등도 준비됐다.

서비스센터에는 입고 차량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한 릴랙스 룸과 PC룸, 케이터링 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으며 발렛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성수 서비스센터 내 입고되는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고급타월을 증정하며 이 기간 사은품으로 교환 가능한 정비 금액 포인트를 2배 적립해 준다.

온라인 이벤트의 경우 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정비를 예약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2매(1명)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10명) 등을 증정한다. 여기에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고급타월이 제공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국내 닛산-인피니티 서비스 기술이 집약된 성수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강화된 서비스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