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스카니아, 내년 4월 동탄 서비스센터 오픈… ‘역대 최대’ 170억원 투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30 11:16:00 업데이트 2023-05-09 23:13:10
스카니아코리아는 30일 경기도 동탄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는 약 170억 원이 투입돼 1만3655㎡ 대지에 연면적 2519㎡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스카니아코리아 투자 금액 중 최대 규모로 네트워크 확장을 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서비스센터에는 판금 및 도장을 포함해 총 13개 작업장이 구비되며 내년 4월 오픈될 예정이다. 동탄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경기북부, 영호남, 강원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서비스센터가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는 서비스센터 수를 30개로 늘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스카니아코리아는 전했다.

스카니아코리아 관계자는 “스카니아는 지난 1995년 설립돼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