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뇨라 사장은 취임사에서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이 지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 1등, 국내판매 톱3’라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뇨라 사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르노그룹은 ‘수익성 기반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중장기(2017~2022년) 전략으로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등 혁신 제품들을 출시하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연구개발 역량과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