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공작실과 길 찾는 자동차 등 과학 미션 프로그램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이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청 선정 28개교,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이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3000명의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상식을 비롯해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여기에 회사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자동차 기본지식과 미래차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