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 슬로건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로 정해졌다.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이 하나의 마을처럼 연출돼 유치원과 초등, 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BMW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법인인 미래재단은 과학 기술을 주제로 ‘첨단의 거리’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 초등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했다. 6회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약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한편 BMW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는 소외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이뤄지는 주니어 캠퍼스 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BMW에 따르면 주니어 캠페스를 통해 4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