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신형 CLS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개발코드명 X290) 등 11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에는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1월 출시)과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 2분기 선보이는 모델은 신형 CLS와 S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페이스리프트, 메르세데스-AMG E63 S 4매틱 등 4종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총 6만8861대를 판매해 전년(5만6343대) 대비 22.2%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3만대 넘게 팔린 E클래스와 1만대 이상 판매된 SUV 라인업이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