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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블랙박스 공동개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2-22 10:13:00 업데이트 2023-05-09 22:36:13
팅크웨어와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제품 개발에 나선다.

팅크웨어는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통신형 블랙박스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치 확인 △차량 연비 및 베터리 상태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등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활용해 연 내 통신형 블랙박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계사인 라임아이와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형 블랙박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준표 팅크웨어 NL 사업부문장은 “팅크웨어의 기술 경쟁력과 LG유플러스가 가진 통신망 인프라와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더욱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