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기흥 인터내셔널이 맥라렌을 국내에 선보인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다. 맥라렌서울은 이번 행사를 계기고 국내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에 투입되는 720S는 브랜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최신 모델이다. 카본파이버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노케이지Ⅱ 섀시가 적용돼 무게가 1283kg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의 경우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6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9초, 최고속도는 시속 341km다.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Ⅱ는 정교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맥라렌서울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