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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월 출시 ‘니로 전기차’ 26일부터 예약판매

김현수 기자
입력 2018-02-26 03:00:00 업데이트 2023-05-09 22:35:04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7월 전기차 모델 ‘니로 전기자동차(EV·사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달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니로 EV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주행거리다. 자체적으로 인증했을 때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나왔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에 따라 크게 두 개 모델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 주행거리 380km 이상의 ‘LE(Long & Excellent) 모델’과 1회 충전 주행거리 240km 이상의 ‘ME(Mid & Efficient) 모델’이다. 가격은 LE 모델 4650만 원 초과, ME 모델 4350만 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 볼보코리아, 팝업 스토어 7월초까지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팝업 스토어인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사진)을 올해 7월 초까지 수도권 주요 쇼핑몰과 아울렛에서 운영한다.

이 팝업 스토어는 다음 달 4일까지는 스타필드 고양, 4월 7∼15일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4월 28일∼5월 7일 이천프리미엄 아울렛, 6월 30일∼7월 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 스토어는 고객에게 스웨덴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XC60’과 플래그십 SUV모델인 ‘올 뉴 XC90’ 등이 전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자사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XC40’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페라리, V8 스페셜 시리즈 ‘488 피스타’ 공개

페라리가 신형 V8 스페셜 시리즈 모델인 ‘페라리 488 피스타(Pista·사진)’를 공개했다. 실물은 다음 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날카로운 핸들링을 자랑하는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V8 스페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피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레이싱 트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페라리의 모터스포츠 역사를 내포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의 엔진, 경량화 솔루션, 공기 역학 기술 등은 레이싱카인 ‘488 GTE’와 ‘488 챌린지’에서 가져왔다. 프로가 아닌 일반 운전자도 온·오프로드에서 트랙에서와 같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488 피스타의 엔진은 720마력의 V8엔진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